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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서는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2016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
벌교꼬막을 비롯해 보성배, 단감, 참다래, 사과, 한과, 보성녹차, 곶감, 녹차미인보성쌀과 잡곡세트, 표고버섯, 발효엑기스 등 설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13개 대표 농·특산물을 선정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참다래와 녹차 등을 판매한 결과 8백여만 원의 소득을 거뒀다.
군은 직원 홍보팀을 구성해 전국의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판촉활동을 펼치는 한편 홍보 리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 지자체에 발송했으며 농·축·수협과 관내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에도 비치했다.
문태종 유통원예과장은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보성군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