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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도면으로 새롭게 바꿔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기 위한 고잔 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고잔 1지구(고잔동 138-4번지 일원)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를 선정하고 지난 1월부터 최첨단 위성(GPS) 측량기술방식을 이용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시 토지소유자는 현장에 입회하여 의견제시나 경계확인 등 적극적인 토지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금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위치, 경계, 면적 등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그동안 잦았던 인접 소유자와의 불필요한 경계분쟁을 없앰으로써 분쟁 없는 재산권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