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3일 오후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북구문화정책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문화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5년 주요 문화시책 추진성과 보고, 올해 문화ㆍ예술 행사 및 제12회 울산쇠부리축제 계획 보고와 관련 자문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특히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울산쇠부리축제는 철 생산지(달천철장)로서 가지는 역사적 배경 및 공간에 대하여 현대적 의미를 부여하고 지역 전통 쇠부리놀이를 우리나라 최고의 순수 문화축제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외 올해 강동해변가요제 및 서머페스티벌 개최, 처용문화제 공연 참가 지원사업, 디지털 울산문화대전 편찬 연구 사업 등이 소개됐다.
위원회는 올해 문화사업과 관련해 정책위원의 많은 자문과 연구, 협력 등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