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0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인천 22.4℃
  • 수원 24.4℃
  • 청주 24.5℃
  • 대전 24.5℃
  • 대구 28.9℃
  • 전주 25.7℃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안개여수 23.0℃
  • 흐림제주 29.7℃
  • 흐림천안 24.4℃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인천시, 건설폐기물 무단 방치한 처리업체 적발 - 인천광역시청




건설폐기물을 산처럼 쌓아 놓고 처리하지 않은 채 무단 방치한 폐기물처리업체들이 적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부터 건설폐기물을 처리하지 않고 불법으로 쌓아놓은 폐기물처리업체 두 곳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건설폐기물 임시 보관장소를 운영하면서 폐기물 처리비용을 받고도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수 천 톤의 건설폐기물을 마치 산처럼 쌓아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관할 구청으로부터 수차례 방치폐기물을 처리하라는 시정명령과 함께 임시 보관장소에 대한 승인이 취소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폐기물을 방치하다가 적발됐다.

수 천톤의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악취와 비산먼지에 시달리는가 하면 폐기물 더미의 자연발화로 인해 화재가 자주 발생해 시민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들 업체들을 형사입건한 후에도 방치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하도록 적극 독려해 현재 중구에 소재한 한 업체의 방치 폐기물은 전량 처리됐으며 부평구에 소재한 다른 업체도 신속히 처리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건설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불법으로 방치하다가 적발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범죄는 그 피해가 광범위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의 저주' 못 벗어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결국 서비스 종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자사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지난 16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많은 게이머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내 카트맵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트라이더'의 정식 후속작이다. 약 20년간 이어진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을 노렸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넥슨은 콘솔·모바일·PC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그래픽을 개선했지만, 전작의 명성을 잇는 데는 실패했다. 이를 두고 넥슨의 '2의 저주'라고 평가한다. 앞서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등 넥슨의 대표작 후속 게임들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2 넘버링 작품의 흥행 실패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같은 전철을 밟았다. 특히 원작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작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 패착으로 지적된다. 카트라이더와 드리프트는 그래픽부터 게임성, 시스템 모두가 다른 별개의 게임이었다. 기존 유저들은 속도감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