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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2월 15일까지 송파구립합창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창단된 송파구립합창단은 송파구의 문화사절로서 송파구에서 개최되는 많은 행사에 참여해 송파구민과 음악을 함께 나누고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과 같은 문화소외 계층을 방문해 공연했다. 또한 '2004년 러시아 국립남성합창단 초청 모스크바 공연', '2007년 광복 62주년 기념 전야음악회', '2009년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콘서트', '2013년 스페인 산 비센테 라스페이지 市 초청공연' 등 국내외 초청공연 등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개최되는 많은 대회에 참가해 '2005 부산 APEC국제합창경연대회 대상', '2005ㆍ2008 서울시 여성합창경연대회 대상', '2007ㆍ2012 휘센전국합창페스티벌 대상 및 최우수상', '2008 세계합창올림픽(오스트리아 그라츠) 은메달', '2010ㆍ2013 태백 전국합창대회 대상', '2013 제1회 여수세계합창제 금상', '2014 거제전국합창대회 금상', '2015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두며 국위 선양 및 지역문화예술진흥과 합창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송파구립합창단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25세 이상 만50세 미만 여성 중 합창에 소질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응모원서 접수는 오는 2월 15일(월)까지이며 오디션은 2월 23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동아리실(8층 옥상)에서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자유곡 1곡 선정 실기전형(반주자용 악보지참) 및 면접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의 구립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원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