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최초로 지례면 상부2리 마을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LPG집단공급시설 설치공사(마을 단위 LPG배관망사업)를 완료하고 LPG가스 개통을 축하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마을 단위 LPG 집단공급시설 보급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농어촌마을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시가스와 같이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마을주민에게 LPG를 공급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시의원, LPG충전사업소 임직원, 지례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테이프커팅, 시설순시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마을 단위 LPG 집단공급시설은 난방시설이 취약한 면 지역 주민들의 취사·난방비부담을 완화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특화된 에너지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