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일 군수실에서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김종호(60세) 전 괴산읍장, 김남홍(60세) 전 불정면장, 우상섭(60세) 전 사리면부면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전수했으며 허인엽(60세, 전 청안면 근무)씨에게 국무총리 표창, 박영숙(61세, 전 보건소 근무)씨에게 장관 표창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한 5명은 공직에 입문해 괴산군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열정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현안사업을 추진해 군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근무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