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 일요일인 7일과 설 당일인 8일을 제외하고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연휴 시작일인 6일(토) 오전 4시까지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으며, 8일(월) 오후 6시부터는 평일과 다름없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시와 각 읍·면·동에 17개반 170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연휴 전까지 단속반을 편성해 상습 불법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터미널, 전철역,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긴 설 연휴기간 중 이틀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만큼 지정된 배출시간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