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6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공사 사업비 373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산단 진입도로확장 포장 및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3개사업 총 사업비 1천5억 원 중 2016년 사업비 373억 확보
김해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2014년과 2015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진행 중인 김해테크노밸리 진입도로확포장공사 및 김해사이언스파크 진입도로개설공사 2개소와 올해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김해이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1개소로, 계속사업인 2개소는 각각 104억 원과 262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고 신규사업인 이지산단 진입도로는 올해 예산 7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3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총 길이 1.5㎞를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김해 테크노밸리 진입도로는 현재 20%의 공정률로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길이 2.1㎞를 4차선으로 신설하는 김해 사이언스파크 진입도로는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3월 공사발주 등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연차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진입도로 개설 완료 시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