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ㆍ의원, 약국 119개소 문 열어 주민불편 해소
![]() |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응급환자 및 감염병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보건소(지소, 진료소)와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의원, 약국 등 119개소가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에 참여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화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로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강화군보건소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이송 및 비상진료기관 안내에 대해서는 119로 연락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보건소 홈페이지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게재하며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진료 공백 방지 및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여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편의점에서도 종합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상비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사전에 숙지하고 있다가 이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반(032-930-4015)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