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ㆍ양주교육지원청과 업무교류 협약
![]() |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서울북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소장 이국희)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2월 2일(화)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2012년도에 개청한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무부에서 설립한 전문 법교육기관으로 문제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 위탁교육, 상담조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법질서 지키기, 음주 및 흡연 병폐, 심성순화 등을 전문가에게 심도 있게 교육받고, 소년법에 따른 사법처리절차를 학습하게 된다. 청소년에 대한 문제유형별 전문교육과 법교육에 따른 탈선예방 효과는 이미 입증되어 청소년 법교육의 비중이 점차 높아져 왔다.
이연근 교육장은 "이 협약서에 따라 관내 73개 각급 학교의 학생 3만천 명이 법교육, 인성교육, 모의법정 체험, 교직원 및 보호자 특강 등을 수준 높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중점정책인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국에 16개 청소년꿈키움센터가 설립되어있으며, 그중 북부센터는 서울 강북 및 경기도 북부 지역을 관할하며 학교청소년의 바른 의식함양 및 태도 변화를 위한 청소년 법교육의 중심에 서 있다. 이국희 센터장은 "이곳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법에 대한 권리 및 책임을 명확히 실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북부비행예방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 설계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