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a당 99만9천621원(쌀 80kg당 15,867원)의 50% 우선 지급
경남도는 지난해 쌀값 하락에 따른 차액을 보전하기 위한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설날 이전에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8만8천603농가, 6만4천473ha이며 총금액은 644억 원이다.
쌀 변동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18만8천 원/80㎏)보다 수확기 평균가격이 미달할 경우에 쌀값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되며 2010년과 2011년, 2015년에 세 차례 지급된 바 있다.
2015년산 쌀의 경우 수확기 평균가격이 15만659원/80㎏으로 목표가격보다 3만7천341원이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급단가는 쌀 80kg당 1만5천867원으로 ha당 99만9천621원(1만5천867원×63가마) 정도이며 벼 재배면적에 따라 산정된 농가별 지급액은 개인별 계좌로 설 연휴 전인 2월 5일까지 1차분 50%가 지급될 예정이며 2차분 50%는 3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1월까지의 농특세 세입으로는 설 명절 전에 변동직불금 전액 지급을 위한 자금확보가 어려워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