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중구청 3층 회의실에서 롯데백화점 광복점(광복점장 유영택), 롯데 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3년 7월부터 연간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중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연간 2천4백만 원 한도 내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자원봉사 단체가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5년까지 TV, 냉장고 등 가전품목을 저소득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총 210세대에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저소득층 상설 무료구매 시설인 '다솜나래 푸드마켓' 생필품 전달식도 진행되어 1년간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전년도에 이어 롯데삼동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직원들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지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이 되어 더불어 잘 사는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