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양순복)는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하여 가계부담 감소 및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하여 연간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무료 5대 암검진 수검 및 1월 건강보험료납부액 하위 50%(15년도 기준 직장가입자 8만8천 원, 지역가입자 8만7천 원)를 만족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아암은 만 18세 미만 모든 암종에 대하여 연간 최대 2천만 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 시 3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생활이 어려운 암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정승우 의정부시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국가 무료 암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 연계가 가능하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