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예술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두 차례씩 각 이틀 동안 운영되던 예술야시장은 하루 일정으로 매주 토요일 열린다.
올해 첫 번째 예술야시장은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대인시장 일원에서 '설장보고, 별장보고'를 주제로 펼쳐진다. 우리 문화연구회 소리노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거리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리고 시민 셀러의 공예품과 상인들의 먹을거리 등 설 대목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풍성한 명절한마당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