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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재수보다는 학점은행제 활용 편입 준비하는 편이 더 유리해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규대학교나 전문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학점은행제도를 이용하여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려고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원치 않은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과 재수를 하는 것보다 학점은행제도를 통한 편입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판단, 대학교 입학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발 빠르게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진행을 시작한다고 한다.

이들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큰 이유는 바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실제로 정규대학교 1학기 등록금 정도면 학위취득이 가능하고, 또한 그 기간이 짧게는 1년반, 길어야 2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면 올해 대학에 입학한 동기들과 2년 뒤에 같은 3학년으로 나란히 시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재수나 원치 않은 대학으로의 입학대신 바로 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편입준비생들을 위한 특수화 된 학점은행제 시간제수업 교육기관인 HG사이버평생학점원 (www.cyberhakjum.net) 의 관계자는 요즘 들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의 빠른 정보력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80학점 (전공45학점, 교양15학점, 일반20학점) 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위, 140학점 (전공60학점, 교양30학점, 일반 50학점) 을 이수하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데, 이를 전문학사일 경우 1년, 학사일 경우 1년 반에서 2년이면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학진학에 실패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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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6일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500명과 함께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한 일손이 되어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도군에는 1,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농·수 특산물 생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하는 라도피플과 완도군이 공동 개최했으며,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역과 근로자 간 상생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와 댄스 경연, EDM 파티까지 이어져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가요제에 참여한 라오스 출신 결혼 이민자 근로자인 루리 씨는 “오늘 행사도 재밌었고 완도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행사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