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노후화된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이 지난 2022년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사업비 1,50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에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영천과 연계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탓에 산업시설의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산단 내 중대 재해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탈탄소·저탄소화, 디지털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항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양성 사업 △기반시설 강화사업 등 1,507억 원 규모의 8개 사업을 확정·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임재현 기자 | 포유디지탈은 노트북과 윈도우태블릿 모델, 총 21개 모델에 대해 녹색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녹색제품인증은 한국산업기술원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나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 하는 제품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특히 공공기관 부분을 중심으로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포유디지탈은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서, 공공기관 부분을 중심으로 녹색제품을 포함한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기술의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개발에 꾸준히 노력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포유디지탈에서는 노트북과 윈도우태블릿의 배터리 사용량 현황 등의 소비자 사용현황을 분석하고 프로그램 사용환경과 모니터 상태, 그리고 유휴시간 등의 다양한 사용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높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효과를 만들어 냈다.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이사는 “친환경 기술을 피할수 없는 선택이기에, 더욱더 임직원들과의 노력을 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우리일터(경기도 부천시 석천로 397, 대표 이익재)는 장애인기업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2021년 10월에 창립한 신생기업이다. ㈜우리일터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플라스틱 물티슈를 대체할 수 있는 100% 천연 펄프 물티슈를 생산·판매하는 친환경 기업을 모토로 출발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을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일자리에 최적화된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담았다.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요소로 하는 ESG 기업평가지표에 가장 부합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우리일터에는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신장장애인,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10여 명이 근무하며, 그중 장애 정도가 심한 근로자는 7명이다. 그리고 근로자의 장애 정도와 유형에 따른 근무형태와 업무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어렵게 만들어진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출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 하지만 사업이란 선한 의지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후위기 환경문제를 떠드는 매스컴과 달리 질기고 값싼 플라스틱 물티슈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을 미래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내 각계각층과 함께 이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으뜸전남 미래전략 도민 보고회’를 열어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표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의 비전 아래 8대 추진전략, 69개 과제(핵심과제 34개․지역발전과제 26개․제도개선 건의 9개), 82조 원 규모로 구성하여 지난 9월 발표한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다듬고 보완해 완성했다. 8대 추진전략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에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청정 전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개최와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첨단전략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함께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염화칼슘 등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도로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기린대로 가로정원 등 5㎞ 구간에 친환경 볏짚 방지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제설작업 시 도로변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차량의 통행으로 초화류와 나무에 튀면서 잎의 황화나 괴사, 조기낙엽, 신진대사 장애 등의 피해를 입히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볏짚 방지막 설치구간은 기린대로 한옥마을부터 팔과정로 교차로까지와 금암광장 일원 등이다. 설치된 방지막은 내년 동절기 이후 철거된다. 시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동절기 풍해 및 건조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여름철에도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관수차량을 투입하고 물주머니 25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왔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식재된 수목에 대해 연중 생육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용진읍에서 봉동읍으로 진입하는 봉동교 인근의 만경강 둔치 근린친수지구 2만7,900여㎡에 제방변 체험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꽃을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화원(草花園)을 만드는 등 생태 복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봉동읍 봉동교 주변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 숲" 조성 방안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여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친환경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이미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 주민쉼터와 운동시설, 다목적구장 등 주민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수변관람대와 상태놀이터 등 체감형 생태학습장도 조성하는 등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숲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지난달에 익산국토관리청·완주경찰서 등과 업무 협의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조만간 만경강 둔치 하천점용 변경허가를 신청해 다음 달에 사업계약을 하고 올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원전 소재 광역 시․도 행정협의회와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공동으로 원전 소재 1개 시군당 1개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공동서명 건의서를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부산광역시장, 울산광역시장, 경북도지사 등 원전 소재 4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김준성 영광군수와 기장군수, 울주군수, 경주시장, 울진군수 등 5개 기초자치단체장, 총 9개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공동 대처하고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 행정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과 원전 단계적 감축 계획에 따라 원자력 기반 경제․산업 생태계 붕괴, 원전지역 주 세입원인 지역자원시설세의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원전지역 산업구조를 인공지능(AI) 등 한국판 뉴딜산업으로 재편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소재 1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과 함께 원전 소재 지방자치단체의 장기적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