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봄날의 꽃은 늘 그렇듯 짧고 강렬하다. 15일 오후 봄비 맞은 대구 영진전문대 교정에는 울긋불긋 봄꽃이 만개해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3월 27일~5월 7일까지 국립공원 시민과학의 일환으로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봄편)'를 운영한다. 올해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는 봄 편과 가을 편으로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봄을 맞이하여 계절 보물인 '봄꽃'을 주제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캐다'를 내려받아 국립공원 내 봄꽃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데이터 자료는 생태정보, 집중 분포 등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내 계절 알림이 생태지도를 제작하여 공단 누리집에서 국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국민 시민과학 프로젝트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캐다)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 후 참여 방법 또는 후기를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에 게시하고 관련 링크를 국립공원 시민과학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에 대하여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