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의 준비를 완료했다. 현대양궁월드컵 대회는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양궁계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세계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창설됐다. 매년 1~4차 대회가 주요 대륙별로 개최되며, 각 대회 종목별 상위 랭커들을 선발해 파이널 대회를 치르게 된다. 올해 1차 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고, 이번에 예천에서 열리는 2차 대회(주최/세계양궁연맹, 주관/예천군,대한양궁협회)는 파리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부여된다. 5월 21일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26일 결승전까지 6일 동안 펼쳐지며 리커브 부문 5개 종목(남녀 / 개인2, 단체2, 혼성1), 컴파운드 부문 5개 종목으로 (남녀 / 개인2, 단체2, 혼성1) 열린다. 지난 4월 30일 최종 엔트리 접수를 마감해 50개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예천군에는 곧 시작될 대회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감돌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 대회 준비를 위한 양궁월드컵 TF팀을 신설하고 조직위원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4년도 6월 상설미디어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영상 감각을 키우는 편집(프리미어 프로)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 ▲ 사진촬영기초-매뉴얼 마스터 ▲정확도 UP 시키는 카드뉴스 만들기 ▲녹음실 원데이 특강 ▲1인미디어제작실 원데이 특강 ▲정회원교육 및 시설투어 등 6개 강좌이다. '영상 감각을 키우는 편집(프리미어 프로)'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상 감각을 길러보는 과정으로 평소 영상 제작과 편집에 관심이 있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보는 수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 영상제작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적합한 과정이다. '정확도 UP 시키는 카드뉴스 만들기'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무료 디자인이 가능한 플랫폼을 활용해 카드뉴스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자인을 접목한 수업으로 무료 디자인 플랫폼과 정확도 높은 정보 활용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는 과정이다. '사진촬영기초-매뉴얼 마스터', '녹음실 원데이 특강', '1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순위권에서 올해 신규로 진입한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이어 3위를 달성했다. 'THE 신흥대학평가'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스고등교육)가 개교 50년 이내 신흥대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학평가다. 상대적으로 신생이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대학들을 조명하는 취지로, THE 세계대학평가 방법론을 차용하고 일부 가중치를 조정해 평가한다. 올해는 데이터를 제출한 79개국 673개 대학 중 일정 요건을 충족시킨 175개 대학들 사이에서 순위를 매겼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및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DG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해외의 우수 교원 및 인재를 유치하고, 글로벌 우수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다방면으로 추진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나타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D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2회 영천한약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한의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영천 작약꽃 나들이'와 함께 진행돼 더욱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한약축제는 다양한 한약재와 한방제품들을 전시 판매하고, 한의학뿐만 아니라 중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45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의마을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 퍼포먼스와 장수 어르신 보약 전달 등 개막행사에 이어 TBC 한약 드림 콘서트와 드론 쇼, 개막 불꽃 쇼가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18일)은 다양한 무대공연, 체력 서바이벌 게임인 한약 피지컬 30과 영천 시민이 참여하는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진행되고, 셋째 날(19일)은 V.O.S 박지헌과 함께하는 한약 힐링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약축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버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는 5월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월 3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건,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 등 총 9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경산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3,092억원 대비 811억원(6.2%) 증가한 1조 3,903억원으로 제출되어 5월 13일부터 2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토대로 일반회계 세출분야 9건, 1,393,000천원을 삭감했으며, 예산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과 안건처리를 위해 열성적인 의정활동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편성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영주시의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병기·우충무·이상근 의원과 영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현황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전풍림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만의 차별적 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4억3천7백여만원(4,12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은 5월 16일 삼척 쏠비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소환제, 주민감사, 주민참여예산 등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제도가 많지만, 내용과 성과는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며, "실질적 주민자치가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합심하여 중앙정부에 지속적 건의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울산과학기술원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출한 "영월 ~ 삼척 고속도로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은 폐광 이후 기울어진 강원 남부권의 경제를 견인할 교통인프라 구축을 건의하는 것으로, 교통인프라 구축 여부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칠구 협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 모국 방문단' 27명이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번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에서 지난 1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 발전상을 견학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노인대학'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은 조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 어르신들에게 조국의 언어, 역사, 문화를 가르치며 모국에 대한 뿌리와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시키고 있다. 소련 정부는 1937년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한인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소수민족 분리 정책을 시행해 한인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당시 강제로 이주당한 한인 17만여 명 중 약 9만 명이 카자흐스탄에 정착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며, 카자흐스탄 인구의 0.6%에 불과한 소수민족이지만, 각종 정계와 학계 고위직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철우 경상북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5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이상호 의원과 추은희 의원은 각각 '위탁사무에 대한 체계적 감사와 관련 조례 등 제도 개선 필요성'과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따른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개선 사항 제안'에 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관리계획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상정되며,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세구 부의장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수고해주신 집행기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임시회에서도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있는 회기가 될 수
상하이, 2024년 5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32회 China International Bicycle Fair(CIBF)가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유명 자전거 브랜드 DAHON은 부스 [E1 1305]에서 최신 스피드 기술인 'D-VELO'와 특허 부품 'Sharing 360'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AHON & Dr. David Hon captured the attention of a global audience at the event, showcasing an extensive selection of bicycles that went beyond folding bikes. 이 행사에는 DAHON의 선구적인 설립자인 David Hon 박사가 참석하여 'D-VELO'로 알려진 획기적인 속도 기술에 대한 주목할 만한 발표를 진행했다. Hon 박사는 놀라운 'D-VELO'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DAHON 700C 로드 자전거인 Vélodon의 탁월한 성능을 열정적으로 알렸다. Vélodon은
-- '최고의 화질 + AI 지능형 제어'로 새로운 지능형 생활 시대 개막 기대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4년 5월 17일 /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혁신기업 BOE가 최근 첨단 ADS Pro LCD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의 화질에 인공지능(AI) 지능형 제어 방식을 결합한 'UB Cell G.3 AI TV' 솔루션이란 혁신적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BOE는 TV 시청자에게 완벽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솔루션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인 '55인치 4K UB Cell G.3 AI TV'를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4 기간 중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는 BOE의 하이엔드 TV 솔루션이 'AI로 구동되는(Powered by AI)'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최고의 화질 자랑하는 3세대 UB Cell 디스플레이 기술 높은 주변 인식 명암비: 산란(散亂)과 반사가 적은 소재를 사용해 화면 반사율이 0.7% 미만으로 제어되어 화면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이렇게 도와주니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이 마음은 앞으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배우자와 결별하고 자녀들과도 연락이 끊긴 채 1칸짜리 반지하에서 지내왔다. 10년 전에는 암 수술로 노동력을 상실해 공적지원으로 생활하며 고물과 공병을 주워 생활비를 마련하는 고된 삶을 살았다. 어두웠던 A씨의 삶에 햇살이 비친 것은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와 연을 맺으면서부터다. A씨는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기존주택 전세임대를 지원하는 LH 임대 자격 신청을 요청했고, 시 주거복지센터는 A씨의 임대자격 신청을 돕는 것은 물론, 시가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정해 입체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우선 A씨와 함께 마땅한 주택을 물색했고 지상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주방을 갖춘 집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민선 8기 가평군의 핵심사업인 ‘접경지역 지정’이 서명운동 25일 만에 목표치의 50%에 육박해 군민들의 높은 열망을 보여주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말까지 약 70일 동안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16일 현재 목표치의 48%인 1만5,120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서명운동 목표인원을 전체 군민의 50%선인 3만1,700명으로 잡고 있다. 접경지역은 남북분단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과 사유재산에 불이익을 받아온 지역을 의미한다. 현재 가평군과 비슷한 15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됐지만 가평군은 포함이 안 돼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높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지원 약속으로 군의 접경지역 지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6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경기 동부 SOC 대개발 도‧시군 릴레이 간담회’에서 “가평군은 경기 북부와 동부지역 끝에 있으면서 각종 규제에 묶여 낙후돼 있다”며 이에 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가평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세금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다. 가평군의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올해 4월 말 현재 33억 원이다. 이는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우선 자진납부 기간을 16일간 운영해 체납안내문, 압류 및 공매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후 1개월간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을 추적해 압류를 실시하고 압류재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한다. 또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도 병행하게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시적 및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 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며 “반면,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을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