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남진 기자 |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하향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지난달 30일부터 3단계 최소 기준인 3일 연속으로 일일 13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면서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은 시가 지난달 27일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지 1주일만의 조치다. 김 시장은 “급속한 확산세는 꺾였지만 연일 1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공원, 광장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확진자 수가 다시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즉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되면서 주요 방역수칙도 조정된다. 집합이 금지됐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홀덤펍은 밤 1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남진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청소년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은미)은 최근 삼례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30권의 책을 대출받았다 수련관은 대출에 앞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권장도서 및 읽고 싶은 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문학 분야 <퍽>, <시인동주>, <아몬드>, 판타지 분야 <해리포터-마법사의 돌>, 만화 등이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경우,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책 보다는 미디어를 선호해 독서량이 심각할 정도로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용청소년 중 꿈이 "사서(librarian)"인 청소년을 발굴해 대출도서에 대한 관리책임을 맡겼다. 청소년수련관 도서대출관리 담당 청소년은 “도서관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매달 한권 이상의 책을 읽고 친구들에게도 좋은 책을 추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