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유리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추석 연휴기간 5일간(14~18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앙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추가로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을 가동한다고 12일에 밝혔다.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은 재난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국민안전처 실·국·과장 등 간부급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추석 연휴기간 상황관리 및 관계부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재난시 초동조치 및 관계부처·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비상대응기구 가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소방·해경에서도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여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며, 성묘 등 야외활동과 식품 등으로 인한 매개감염병에도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김유리 기자]고용노동부는 화재·폭발 및 독성물질 누출사고의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서 도급을 주는 경우 원청사업주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5일에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화학사고의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서 위험설비를 설치하거나 주요 구조부분을 변경할 때는 공정안전보고서(PSM보고서)를 제출하여 고용노동부의 심사·확인을 받고 그 내용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안전관리제도(PSM)란 화학업종 및 51개 위험물질을 규정량 이상 제조‧취급‧저장하는 유해‧위험시설 보유 사업장에서 화재‧폭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자료, 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수급업체 관리계획 포함) 및 비상조치계획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이행하는 제도다. 지난 수년간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도급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하청의 산업재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화학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대상 사업장에서 원청사업주의 ‘수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PSM 관련 고시를 개정·발령하였다. 고용노동부 감독관이 PSM 이행상태평가를 할 때 수급업체 평가·선정의 적절성, 도급
봄날씨 속에 오늘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봄비가 내릴전망이다. 양은 5MM 안팎으로 영동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다가 빗방울만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려도 낮동안 따뜻한 날씨는 계속 되며,낮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것으로 전망된다.서울 14도, 대전 18도, 대구는 20도까지 높아지며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할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에는 먹구름이 깔리면서 기온이 높아지며 어제보다 2도에서 6도가 오르전망이다.서울 8도, 대구 7도로 시작, 오늘 중부지방 낮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가 낮다.이번주 예년보다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은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에서 비가 올 예정이다.기상청은 중국 북부 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 영동, 경북북부 동해안 5mm 내외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있는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낮 기온은 11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