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영애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이영애가 11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영애는 드라마 '사임당, 더 허 스토리(사임당, the Herstory, 이하 사임당)로 11년 만의 공백을 깨고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
제작자 그룹에이트는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출연을 확정했다"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영애가 심사숙고 끝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신사임당은 이영애씨르 염두해 두고 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영애씨의 고풍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사임당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이 제작자의 표현이다.
이영애씨가 무년 '대장금'이후 무려 11년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에 돌아오는 만큼 드라마 '사임당'에 출연할 이영애의 컴백이 반가울 따름이다.
한편 '사임당'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제작자 관계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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