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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화 '자산어보', 제작기 영상-현장 스틸 공개

설경구 "참여하길 잘했다는 자부심이 생기는 영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색채보다 찬란한 흑백으로 나이, 신분, 시대를 초월한 뜨거운 울림과 위로를 선사하며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자산어보'가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과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바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서 이준익 감독은 “'정약전'의 세계관에 매력을 느껴 선택한 이야기”라고 전하며 영화 '자산어보'가 시작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자산어보] 서문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창대’라는 인물을 심도 있게 조명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설경구는 변요한의 연기에 대해 “(필모그래피 중) 가장 빛나는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했다”고 언급해 청년 어부 ‘창대’로 분한 변요한의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변요한은 흑백으로 표현된 '자산어보'에 대해 “흑백 화면을 통해 관객들은 오로지 배우의 눈과 표정, 목소리만 듣기 때문에, 꼭 진심이 닿도록 표현하자고 생각했다”며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짐작케 한다.


설경구는 “그 시대의 이야기가 흑백과 맞으니까 흑백이라는 생각이 없어졌다. (컬러 유무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어지더라”라며 흑백으로 만들어진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정약용’ 역으로 우정출연한 배우 류승룡은 “유익과 동시에 배움이 있었던 현장”이라고 표현했고, 설경구는 “이 작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부심이 생기는 영화”라며 “힐링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며 영화만큼이나 뜨겁고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배우들이 작품에 임하는 진심 어린 마음과 태도는 물론 훈훈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유배지로 향하는 ‘정약전’의 걸음, 배를 타고 있는 어부 ‘창대’의 모습 등 연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 설경구와 변요한의 모습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본을 모니터링하는 설경구, 이정은, 차순배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과 현장 스틸 공개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자산어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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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