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제27회 26일, 27일 양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거창군 선수단이 높은 단결력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경남장애인체육회와 밀양시 주최로 개최됐으며 경남도내 시·군 대표 3,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창군선수단은 7개 종목(탁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슐런, 줄다리기, 큰줄넘기, 제기차기)에서 선수 66명, 임원 55명 총121명이 출전했다.
거창군선수단은 단체종목에서는 게이트볼 지체부, 청각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탁구 지체부(TT11체급)에서는 김광석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단의 고된 훈련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친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하는 값진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출범한 거창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선수 양성, 대회 참가, 단체 지원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