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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79주년 기념‘다례제’열려

20여 점의 호국 유적과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5매 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봉충회 주관으로 제479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장군의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는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는 다례제가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봉충회원, 지역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발포 농악 시연, 조선시대 흥양수군 1관 4포 관직 계승자 등의 수군 가장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헌신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본받아 고흥의 변화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변화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이 있는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위치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군의 만호라는 관직으로 18개월 동안 근무했던 역사적인 곳이다.

 

이곳에는 발포 만호성이 거의 원형 상태로 보존돼 있고, 임진왜란 때 선박을 은신시키고 수선했던 굴강터와 관아의 오동나무도 국가의 것으로 사사로이 쓸 수 없다는 충무공의 일화로 유명한 오동나무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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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정 운영 혁신적 변화 추진...'1인 팀장제' 도입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3일부터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1인 팀장제'를 도입했다. '1인 팀장제'는 팀장과 팀원으로 구성된 기존의 팀 조직과 달리 팀원 없이 팀장이 기안부터 시행까지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게 된다. 이번에 '1인 팀장제'가 도입된 지역상생TF팀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따른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신한울 3, 4호기 건설 인력이 울진군 생활인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주거공간 확보 등을 추진하여 지역 인구 증가와 더불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 앞으로 신규 또는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1인 팀장제에 적합한 업무를 추가 발굴하여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인 팀장에게 군의 주요 시책사업이나 핵심 업무를 부여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능력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조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군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1인 팀장제를 확대 실행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