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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도, 농업·농촌 이끌 우수 청년농 한자리에

23일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인증패 수여·도지사와의 대화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가 롱런 토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과 나눴다.

 

또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이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도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에게 전달했다.

 

우수 청년 농부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낸 ‘고소득’ 분야, 새로운 기술·품종 개발 성과를 거둔 ‘새 도전’ 분야, 농촌에 살며 행복을 느끼고 있는 ‘행복’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소득 11명 △새 도전 8명 △행복 11명을 선정했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은 우수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역량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스마트팜 전문교육 100시간, 현장실습 400시간 등 요건을 갖춘 1호 인증 30명을 선발했다.

 

아울러 이날 김 지사는 청년 농업인과 대화 시간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도정 관련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했다.

 

도지사-청년 농업인 간 대화에선 농촌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 방향성 등을 모색했으며, △청년 스마트팜 장기·보수 교육과정 확대 △스마트팜 건축 신고·승인 등 시·군청 원스톱 서비스 요청 등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수 청년 농부와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선발자를 비롯해 행사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을 독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 집적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등 선진적인 미래 농업 육성 정책을 강조하고 더 많은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2일 차에는 청년 농업인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한 농정 설명회와 농창업 등에 필요한 기초 세무회계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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