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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수한저수지 통수식 및 준공식 개최

수한면 11개 마을 농경지 161㏊ 가뭄 걱정 뚝…5년 만에 완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보은군은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수한저수지 통수식 및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통수식 및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도의원, 군의원, 농업인단체, 주요기관장, 수한면이장단,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준공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통수식, 풍년기원식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해마다 가뭄 피해에 시달려온 보은군 수한면 일대를 농업용수와 환경 용수 개발을 통한 수자원 확보로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깨끗한 생활개선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한 수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국비 312억 8700만원, 군비 61억18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74억 5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수한저수지는 총저수량 111만톤의 저수량을 확보해 수한면 동정리, 장선리 등 이 일대 11개 마을 161㏊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하게 됐다.

 

수한저수지 제방의 높이는 29.9m에 길이는 150m로 △양수장 △송수관로 △이설도로 등을 설치했으며, 9km의 수간선과 7km의 수지선 등 총 11조, 16km에 이르는 용수로도 개설했다.

 

아울러 저수지 아래에는 보청저수지가 있어 평상시 물을 가둬두고 있다가 보청저수지의 물이 부족할 시 보충의 기능도 갖게 된다.

 

최재형 군수는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수한저수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고, 더 나아가 홍수 조절 기능까지 가능해 재해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기후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군민이 행복힌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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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접견, 한반도 통일문제와 한독 협력 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