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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 청년브랜드참여단, '문화의 바다'로 닻을 올리다

대표상징(CI) 개발에 이어 115년 역사의 충북도청사 본관 미디어파사드 전시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2024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는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충북도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115년 역사를 품고 있는 청사의 문화재로의 가치와 디지털 융합기술이 만나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박영원 충청북도 브랜드위원장(홍익대학교 교수), 브랜드위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충북 문화의 바다’로의 출항을 알리는 참여단의 퍼포먼스와 참여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학교별 아이디어대회로 열리는 만큼, 각 대학 참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선배 도의원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참여단 지도교수로 구성된 연출기획단 총감독을 맡은 김병완 서원대 교수는 “이번 참여단 활동은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퍼포먼스, 3D음향 등 융·복합 콘텐츠로 구성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물론, 배경음악 작곡에도 참여한다”며, “역사성을 지닌 도청사를 활용한 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브랜드 강의를 통해 충북의 정체성 확립을 강조하며, “우리 충청북도의 최고 자산은 우리 청년으로, 청년브랜드참여단이 만들어 가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가 ‘문화의 바다, 충북’을 비추는 빛(등대)이 되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울 것을 확신한다”며, 참여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큰 기대를 표했다.

 

향후,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제작될 미디어파사드 작품은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8.31~9.1)와 청주 읍성 큰잔치(9.6~9.7)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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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집단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A형 감염 등 29종으로 주로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기온,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쉽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여 집단발생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그간 도내 집단발생 현황은 2022년 15건, 2023년에는 21건이고, 올해 4월말 기준 발생은 15건으로 작년 동 기간 대비 67% 증가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여 평일 9시~20시, 휴일 16시까지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신속한 대응으로 원인규명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