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24.3℃
  • 맑음강릉 28.0℃
  • 맑음서울 24.3℃
  • 맑음인천 20.7℃
  • 맑음수원 23.5℃
  • 맑음청주 25.5℃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6.5℃
  • 맑음전주 23.9℃
  • 맑음울산 24.0℃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21.7℃
  • 맑음여수 21.9℃
  • 맑음제주 20.9℃
  • 맑음천안 25.0℃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국제

박진 외교부장관,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면담

한-GCC FTA 협상 타결 환영 및 협력 증진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월 28일 한-GCC 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방한한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Jasem Mohamed Albudaiwi)'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국과 GCC 국가간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한-GCC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동 FTA가 한국과 GCC 회원국 간 교역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1월 UAE, 10월 사우디ㆍ카타르를 국빈 방문하여 정상 간 신뢰를 강화하고 경제협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고, 한국은 GCC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 추진에 있어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은 한-GCC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중 하나였던 FTA가 타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GCC 국가 간 협력이 제조업, 방산, 의료, 문화 등 분야로 확대ㆍ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이 주한쿠웨이트 대사(2013-16) 등을 역임한 만큼 앞으로도 한-GCC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은 한국과 GCC 회원국들이 앞으로도 상호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알비다이위 GCC 사무총장은 한-GCC 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방한한 바, 한-GCC FTA는 한국과 GCC 국가 간 교역을 확대하고, 건설ㆍ에너지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과 GCC 국가 간 경제협력 발전에 기여하며 ’신중동 붐‘ 실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홍콩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사건, 은행별 배상비율 30~65%로 결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지난 3월 11일 회의를 통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 판매와 관련된 5개 주요 은행의 대표 사례를 심의한 결과, 투자자 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30%에서 65%로 결정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했으며 각 은행별로 하나의 대표 사례가 선정돼 결정됐다. 조정 결과에 따르면, 모든 은행의 대표 사례에서 설명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은행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포함된 과거 20년간의 투자 손실률을 고지하지 않고, 10년 혹은 15년 간의 손실 위험만을 안내하여 투자 위험을 왜곡하거나 누락했다. 또한, 개별 사례에서는 적합성 원칙 위반도 발견됐다. 일례로,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형식적으로 분석하고 부적합한 상품을 권유하는 사례가 있었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판매직원이 신탁통장 표지에 오인될 수 있는 정보를 기재하는 등 부당권유 금지 위반도 있었다고 분조위는 전했다. 은행별로 보면, 농협은행의 대표 사례 배상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은행이 60%,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55%, 하나은행은 30%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