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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불광천서 기습폭우 대비 하천 대피훈련

지난 1일 불광천서 실시…주민, 관계 기관 등 70여 명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성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불광천에서 기습폭우에 대비한 하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일상화된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폭우 등 자연재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한 대피 훈련이다.


은평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은평소방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 유관기관 포함한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상황은 급격한 불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주변 산책로와 불광천 제방 범람을 가정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민대피, 고립자 인명구조, 하천범람 대비 도로통제, 지하주택 침수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양수기 가동 시연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15일부터 풍수해분야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여름철 풍수해 재난의 사전대비, 대응 및 복구 등 재난 상황을 총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생기는 잦은 기습폭우에 대비해 사전점검 등 재난 상황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비훈련 등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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