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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시작

1일 현장 방문 통해 연서면 봉암천 수질 관리 현황 등 꼼꼼히 챙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안하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6월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2일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전에 운영 현황 및 실태 점검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봉암천과 용포리 전선 지중화 사업 및 보행환경 사업 현장, 삼성천 음악분수대, 국립세종수목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연서면 봉암천부터 주오염원으로 예상되는 가축사육 시설까지 도보 이동하며, 수질오염 현황과 오염원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할 부분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수질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서 수질을 보전하도록 관련 사업 추진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용포리 전선 지중화사업 및 보행환경 사업 현장에서 상가 이용객들의 불법 주차 및 열악한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이후 추진 중인 사업현황을 청취했으며,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유에 대해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어 전통시장과 음식점, 소매점 등이 조밀하게 입점해 있는 용포로 구간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삼성천 음악분수대에서는 삼성천 조성 사업 부실시공 실태를 점검하여 향후 시설 인수에 사전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내실 있는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 또한 당부했다. 더불어 시민에게 환경친화적 문화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각종 프로그램과 편의시설, 수목 등 조경시설, 시설물 등을 살피며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로부터 자문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우리 시 정원도시박람회 사업 추진에 접목할 방안도 모색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 현장 방문을 통해 “현지 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숙지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를 반드시 시정하도록 함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미래전략본부, 공공건설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5일 경제산업국 ▲7일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세종도시교통공사 ▲9일 환경녹지국, 공원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12일 농업기술센터,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로컬푸드(주), (재)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것에 이어, 오는 19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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