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연제구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중년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3월부터 50세 ~ 70세 미만의 신중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중년 서포터즈 △5064세대 재취업지원사업 △마음의 영양소 보급사업을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및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신중년 서포터즈 사업은 장·노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교육연구, 행정지원, 경영전략 등 분야별 서포터즈 100여 명을 양성해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법인·단체에 파견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5064세대 재취업지원사업은 장·노년 일자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4000여 개의 구인업체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전문 인력을 파견해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마음의 영양소 보급사업은 (사)노인생활과학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인교구지도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 10명이 경로당, 노인복지관, 독거노인 가정 등을 방문하여 교구 활용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정서·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있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인일자리 3681개를 포함해 총 389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