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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강서구, 성장 잠재력 무한한 최적 산업도시

2월 22일 ‘기업하기 좋은 강서’ 컨퍼런스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강서구가 언론사와 함께 ‘강서, 최적의 산업도시 꿈꾼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월 22일 명지국제신도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서부산 중심도시로 부상한 강서구의 개발추진 과제와 이를 해결하고 획기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날 컨퍼런스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부산연구원 이원규 선임연구위원이 ‘서부산권 교통문제 해소 방안’, 동아대 윤갑식 교수가 ‘강서구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김율성 원장이 ‘물류도시 강서, 스마트도시 강서 발전’을 주제로 강연해 강서구가 최적의 산업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강서구는 우월한 자연조건과 국가기반시설 집적지, 부울경의 중심도시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이러한 잠재력이 꽃을 피워 나가고 있다”라면서 “가덕신공항 건설과 에어시티를 비롯한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연구개발특구 개발 등 메가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 중으로, 또 한 번의 대한민국 기적을 이루기 위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어 갈 동남권 대표도시는 강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강연자로 나선 부산연구원 이원규 선임연구위원은 ‘서부산권 교통문제 해소 방안’을 강연하면서 강서구는 동부경남과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통과교통에 의한 정체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광역도로망과 연계도로망 확충과 특히 부족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미래교통 서비스 운영 등으로 교통계획·관리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동아대 윤갑식 교수는 ‘강서구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에서 강서구는 부산 서부의 관문지역으로 부산신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명지신도시 건설 등으로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지역이라고 밝혔다. 또 명지녹산 국가산단 등 부산의 제조 및 물류산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최근 제2에코텔타시티 추진,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런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을 적극 활용한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산단 대개조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스마트 화를 추진하고 입주기업들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와 부산시의 전략산업 개편에 따른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김율성 원장은 기업의 경쟁력은 속도와 효율이라며 글로벌 주요 물류도시로 두바이와 상하이, 로테르담, 싱가포르 등을 예로 들며 ‘물류도시 강서, 스마트도시 강서 발전’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이들 물류도시는 모두 세계 최고의 해상, 공항, 운하, 철도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국제복합 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미래는 항만 공항 도시의 패러다임 변화 공간으로 재기능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침 강서구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자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신항만 배후·국제산업 물류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이와 함께 혁신적인 기업유치와 육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및 규제개혁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을 좌장으로, 강연자들과 패널로 참석한 황현철 부산광역시 도시균형개발과장이 함께 하는 패널토론도 마련됐다.


패널토론에서 황현철 과장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에코델타시티, 대저공공주택지구 개발, 서부산권 복합유통단지 조성 등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서구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시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서부산 중심도시를 넘어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지로서 충분한 기능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동북아 선진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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