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민규 기자 | 부산 동래구는‘(주)동부익스프레스이사’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저소득층 주거 이전 시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료 이사 지원사업 '희망이사,랑(hope is love)'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동래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이사’는 가정 이사, 기업 이전 등 이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산지역 기업(사상구 주례동 소재)으로 사회적 나눔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먼저 제안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부익스프레스이사 대표이사 겸 ㈜희망복지영남방송 운영위원인 김정훈 대표는 “평소 사회적약자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가구에 무료 이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일수록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불안정해 이사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홀몸 어르신 등 혼자 이사하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준‘동부익스프레스이사’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희망이사,랑'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심한 장애인 등 반드시 이사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동래구청에서 매년 10가구를 추천하면, 동부익스프레스이사 측에서 지원 대상자의 이사 일정에 맞춰 무료 포장이사가 지원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