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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외교부,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10.6일 르 응곡 뚜안(Le Ngog Tuan) 한-아세안 대화 관계 조정관 등 아세안 환경 고위급 대표(ASOEN)들과 화상으로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를 개최하고, 한-아세안 양측간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아시아 지역 내 환경 문제 및 기후 위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관련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구체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대기오염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 여지가 많다는 데 공감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시행 예정인 아세안 대기오염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 감축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아세안측은 우리측이 제안한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


이동규 국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 노력을 아세안측에 소개하고, 동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이 국장은 우리 대통령이 지난 9월 열린 제77차 유엔 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에서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그린 ODA를 확대하고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돕겠다고 언급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 국장은 한국환경연구원과 아세안 사무국이 우리 ODA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한-아세안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협력센터 설립‧운영 사업*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을 환기했다.


아세안측은 한국이 한-아세안 협력사업 등을 통하여 아세안 회원국들의 환경 문제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측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세안측은 아세안 대기오염 대응 사업, 한-아세안 탄소 대화 등 추진 예정인 한-아세안 협력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


제2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는 작년 9월 제1차 대화에 이어 한-아세안 주요 협력 분야 중에 하나인 환경‧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기반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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