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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지향 서울시의원,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76명 의원 전원과 함께 지난 7월 공동 발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구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월 23일 제31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 통과 직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의 추모공간이 마련된 신당역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제11대 의회가 개원한 직후부터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소속 의원 76명 전원이 공동으로 스토킹 예방 조례안을 7월 6일에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지향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스토킹 피해자가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위한 보호시설과 사업 등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어 맞춤형 지원체계가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입법 배경을 말하고, “하지만 조례가 제정되기 전에 신당동 사건이 발생해 애석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피해자를 애도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 계획을 담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종합대책'을 전국 최초로 발표하면서(8.17),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2021년 10월)된 후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에 나서면서 종전보다 스토킹 범죄 신고가 7.86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경찰청 스토킹 사건 신고 현황을 보면,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3,911건(월 652건)으로 전년도 동기(2020년 10월~2021년 3월) 총 500건(월 83건)보다 약 7.86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스토킹 범죄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개발,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 피해자 심리상담 및 법률상담 등을 규정했고, 서울시의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종합대책'과 함께 피해자 원스톱 지원, 시민 인식 개선 및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 구축 등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스토킹 피해자가 한 번의 신청으로 심리, 법률, 의료, 동행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와 전국 최초인 ‘스토킹 피해자 보호시설’ 운영, 스토킹 피해자에게 안심이앱·안심이비상벨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모두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촘촘한 예방책을 수립하고,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서울시와 협의를 거듭하며 준비했다.”며, “다시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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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