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4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경남 유니크베뉴 관광 상품 기획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022년 경남 유니크베뉴』로 인증된 25개소 대상, 관광은 물론, 숙박, 음식점 등 경남 관광 인프라 연계 및 활용을 통해 유니크베뉴의 매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총 20곳이 참가하여, △대상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김해), △최우수상 세자트라센터(통영), △장려상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창원), 김해가야테마파크(김해), 소낭구(거제) 총 5개 관광 상품이 최종 선발됐다. 해당 5개소에는 총 1,000만원의 홍보 지원금을 함께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의 왕혜란 과장은 “올해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유니크베뉴와 지역 관광 연계 관련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마이스 행사 유치를 끌어낼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은 공모전 이후 경남 유니크베뉴 브랜드 및 각 유니크베뉴별 인지도 확산을 위해 홍보 및 마케팅을 전방위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재단은 다양한 유니크베뉴 발굴, 역량 강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마이스산업과 경남 관광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가고 있다”며 “전국 마이스행사 주최자들이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향후 마케팅을 통해 경남 유니크베뉴 인지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 경남 유니크베뉴 25개소는 △BMW모터라드 카페(합천), △공간이음(진주),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통영), △그랜드 머큐어앰배서더 창원 가든하우스(창원), △김해가야테마파크(김해), △남해각(남해), △남해보물섬전망대(남해), △마산현대미술관(창원), △산정(김해), △세자트라센터(통영), △소낭구(거제), △스타웨이 하동(하동), △아그네스 파크(거제), △아시아 레이크 사이드호텔(진주), △이수미팜베리(거창),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창원), △이순신순국공원체험관(남해), △에스키스(김해), △창원단감테마공원(창원), △창원의 집(창원), △청와대 세트장(합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김해), △하미앙 와인벨리(함양), △한국선비문화연구원(산청), △해양솔라파크(창원)이다. (시설명 가나다순)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