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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 구단과 협상 시작하는, 차우찬

차우찬(28)이 일본 구단들과 협상에 들어간다. 일본 프로야구(NPB)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3개 팀이 차우찬 영입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차우찬의 국외 에이전트 업무를 총괄하는 '센트럴퍼시픽 에이전시' 정창용 대표는 11월 16일 엠스플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3개 구단이 차우찬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다음주부터 일본 구단들과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우찬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7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통산 353경기에 선발과 구원투수를 오가며 70승 48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 4.4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엔 24경기에 등판해 12승 6패 평균자책 4.73의 무난한 성적을 냈다. '가래톳 부상'에 시달렸던 전반기(11경기)엔 4승 4패 평균자책 5.78로 좋지 않았지만, 후반기 13경기선 8승 2패 평균자책 3.90으로 되살아났다.


국외 진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선수 본인 의사다.
차우찬은 그간 수차례 지인들에게 일본 진출 의지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하지만, 시즌 중엔 삼성 소속이었기에 최대한 말을 아꼈다. FA 자격을 얻고서 삼성을 만났을 때도 예의를 갖춰 조심스럽게 자신의 계획을 전달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차우찬이 ‘몸이 될 때 국외리그에서 한번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며 "국내팀들과 만나기 전, 국외 무대를 먼저 노크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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