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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이 받고 있는 역차별에 대해 “충주호와 대청호의 수문을 닫을 수만 있다면 닫아버리고 싶다”의 가슴 터지는 포문은 더 이상 불균형의 정책에서 국회가 다시 받아 대답할 때라 생각한다.

김영환 지사, 이제 나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예산을 구걸하지 않겠다. 우리의 권리를 위한 투쟁은 정당하고 민주주의의 길이며 헌법정신에 부합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후 도민들 앞에서 공약과 함께 시작한 도정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더 살기 좋은 충북 만들기이다. 김지사는 ‘충북을 한반도의 2/3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환경을 가지고 스위스와 같은 숲속의 도시건설을 한걸음씩 만들어 간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과기부 장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취임한 이후 ‘충북을 한반도의 스위스 만들기’라는, 거대한 화두(話頭)를 던졌고, 취임 초기부터 이 정책에 힘을 실어가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발로 뛰고 있다. 어제는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SOC 예산을 포함해 충북의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서울을 다녀왔다. 직접 숙소를 잡아 놓고 애쓰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있는 가운데 업무를 마치고 내려왔다.

김영환 지사가, 국회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를 보고 내려오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는데 그 이유인즉, 충청북도에만 들 씌어진 멍에와 지리적 조건. 그리고 호수지방이 가진 역차별과 불공정에 대한 올바른 인식도 주장도 없었던 지금가지의 자세로는 도 이상의 충북의 발전이 없이 충북소멸을 벗어 던질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인가? 김영환 충북 지사는 “올 한해, 6조 4천억원이 넘는 해양수산부 예산 가운데 충청북도에 편성된 예산이 55억 0.08% 남짓으로 대한민국 수자원의 공급처로 온 충북이래도 되는가? 이러고도 충청북도는 과연 대한민국인가?”

 

김영환 지사가 보는 대로, 충북은 바다가 없으니 바다 예산이 없고, 바다 예산이 없으니 발전에서 뒤쳐지는 국토균형 발전의 양극화의 악순환을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김 지사는 “이것은 한마디로 구조적으로 불평등하고 원천적으로 차별적이다. 어느 정부에서도 바다가 없는 충북도를 배려하거나 이런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한 정책을 들어본 적이 없다. 이런 불평등 차별적인 모순에 대해 분노해 본 적도 없는 유순하고 운명에 순응하는 충청북도는 이제 상투를 자를 때가 되었다”라며, 충북 살리기에 대한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김영환 충북 지사는, 눈를 통해, “충청북도는 백두대간과 금강의 북쪽 한강의 남쪽에 존재하는 금북한남 정맥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 엄청난 지리적 조건은 그동안 우리의 교통 물류 산업에 엄청난 난관과 고통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시절 국토의 중심을 관통하지 못하고, 경부축이 청주 충주 괴산 보은을 지나 문경새재인 조령을 관통하지 못함으로써, 우리 충북도는 실제로 철도교통부재의 내륙도가 되었고, 각종 SOC예산을 획득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 산맥은 산업도 유발요인도 없는 미세먼지의 흐름을 막아 환경생태에서 생존을 위협하고 인접도인 경상도 전라도 충청남도 대전 세종 강원도로부터 우리도를 고립시키며 영동 옥천 괴산 제천 단양을 연결하는 인구소멸, 산업소외, 교통고립으로 백두대간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도민들을 소멸군으로 우리 충북을 전락 시켜버렸다”고 김지사의 마음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영환 지사가 충북을 대략 설명하는데, “우리는 아름다운 계곡과 강을 막고 드넓은 수변공간을 포기하고 나서야 충주호 청풍호 단양호와 대청호, 괴산호를 갖게 되었다. 이 남한강은 팔당을 거쳐 2500만 수도권 주민과 금강의 충청, 세종, 전북 357만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식수원이 되었다. 어찌 그뿐이랴. 반도체등 산업용수를 제공하는 젖줄이 되었다.

우리는 대한민국 물의 주인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댓가로 10조원도 넘는 규제의 올가미를 쓰고 가난의 빈사에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다.

 

우리는 물을 주고 규제 폭탄를 받는 그야말로 물주가 되고 말았다. 아! 차라리 이럴바에는 충주호와 대청호의 수문을 닫을 수만 있다면 닫아버리고 싶다. 이제 나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예산을 구걸하지 않겠다. 우리의 권리를 위한 투쟁은 정당하고 민주주의의 길이며 헌법정신에 부합한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이다. 충청북도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필자(데일리연합/한국뉴스신문 발행인 대표 회장)는 “김영환 지사가 추진하는 도지사 집무실 줄이기, 문화가 있는 도청 만들기, 자동차 없는 도청 만들기, 충북을 하나로 엮는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사업 등등 그간 시도되지 않았던 일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정책들이 성공한다면? 충청북도는 과거와 다른 도(道)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정책추진은 초기에 어렵더라도 아름답게 완성되리라 본다. 특히 수자원을 가지고 있는 충북에 대하여 불 이익만 주고 있는 시점에 충북의 자존심을 가지고 한 발작 도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충북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없었던 '문화 충북'이, 시도되고, 김영환 도지사의 야심찬 행보가 보이면서 그의 정책추진에 따라 구체화 되어간다는 점에서 충북 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큰 기대를 가져 본다.

 

그런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연이어 큰 정책을 펴는지데, 이것은 분명히 큰일을 벌이고 있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글에 호감이 간다.

 

지난 8월 3일자(페이스북)에서는 “어제는 향수의 고향 옥천에 가서 금강을 구석구석 보고 왔다. 아직도 오대리와 부소담악의 진풍경과 천상의 공원에서 바라본 꿈의 바다가 이곳 달천강가 내 작은 산막으로 따라와 함께 누웠다. 아! 내가 낳고 자란 충청북도를 레이크 파크로 부르고 문화의 바다, 예술의 바다를 건너, 꿈의 바다로 가자고 한 나의 생각은 조금도 과장이 없이 튼실하다. ‘우리에게는 바다는 없으나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항구는 없으나 1천 미터가 넘는 즐비한 백두준령이 있으며, 바다로 난 뱃길은 없으나 대륙으로 난 만 갈래의 길이 있다.’ 그렇다, 이곳은 ‘한반도의 스위스이고, 오스트리아이며, 대한민국의 흑진주’”라고 언급하면서 “이곳은 수몰의 아픔을 딛고 호수를 얻었고, 아름다운 강과 계곡의 수변을 잃고 얻은 담수공간이며, 우리의 눈물과 아픔이 쌓아올린 ‘눈물의 바다’이다.

 

그 눈물이 모여 ‘꿈의 바다’가 되었다. 바다가 없어 해양수산부의 한 푼의 예산지원도 없었고, 백두대간에 막혀 개발의 핸디캡을 지고 살았으며, 우리는 물주가 되어 수도권과 충청도에 식수와 용수를 묵묵히 공급하면서도, 10조원도 넘는 ‘규제폭탄’을 머리에 이고 살았다. 그러나 우리는 인구소멸의 절망 속에서 산은 누워 비를 받아 안았고 산은 자리를 피고 누워 피지 못한 꽃과 이름 없는 풀들을 품었다. 우리의 눈물과 회한은 호수가 되어 우리 앞에 ‘꿈의 바다’가 되었다. 벌써 그리워진다. 가을 단풍과 눈덮인 겨울숲, 연둣빛 봄의 새싹과 여름의 녹음방초들이 형형색색으로 다가 오는 레이크파크는 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우리 앞에 다가설 것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글을 보면, 충북을 변화시키는 큰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는 행동하는 리더였다. 그는 새길을 열어가고 있다. 한 번도 안 간 길을 가고 있고, 더 좋은 길을 닦아가고 있었다.

그는 멀리 보면서 가까이 있는 불편함을 없애고, 더 아름답게 편리하게 도민들에게 다가가도록 타자를 향한 열심히 나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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