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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16 과천누리馬축제’로 과천이 ‘비상(飛上)’

과천시 승격 30주년 기념...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몰이


[데일리연합 김은미기자] ‘2016 과천누리馬축제’가 개막공연 ‘비상(飛上)’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22일 저녁 7시 30분 청사 마당 특설무대에서 국내와 중국, 일본의 자매결연 도시 축하 방문단이 시민들과 함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과천이 시로 승격한지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제 20회 과천누리馬축제’를 과천시의 상징 동물인 ‘말’을 주제로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개막을 선언했다. 
 

개막작 ‘비상’은 태초와 현재, 미래의 가치를 영광과 도약, 희망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관중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이 공연을 통해 웅장한 영상과 민족 고유의 춤사위, 태권도와 선무도 등 고유무술을 통해 과천의 미래가치를 선포한 것. 넌버벌 퍼포먼스와 예술불꽃공연, 시민들의 어울림 합창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2016 과천누리馬축제’는 그전까지 야외 공연예술축제로 열려오다 작년부터 ‘문화관광형축제’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2016 과천누리馬축제’는 말을 소재로 한 새로운 기획 작품 6개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프로그램을 편성하였다.
 

축제가 열리는 나흘 동안 마리랑 공연장에서는 8마리의 말과 함께 활쏘기와 검술, 아크로바틱, 말 위에서의 저글링, 점프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홀스(horse) 아트 서커스'가 펼쳐진다.
 


 

(재)과천축제 측은 “이번 축제에서는 말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미디어 퍼포먼스부터 목각인형 거리극, 한국마사회와 공동 제작한 마상 쇼, 말이 등장하는 아트 서커스, 나눔 예술놀이터 등 각종 볼거리와 참여마당 등 7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홀로그램 아트텍 퍼포먼스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시킨 아트텍을 통해 아날로그의 말이 디지털을 통해 어떻게 시현될지 호기심을 끈다.
 

또한 공연 '에픽-동사힐의 영웅'을 청사 마당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동사힐은 과천의 옛 이름이다. 여기에 과천 놀이터공연장에서는 남태령 고개의 전설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그림자 놀이극 '내 친구는 검은 말' 공연, 누리마공연장에서는 매지컬 '영웅 레클리스 2.0'이 올려진다.
 

축제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 예술놀이터'는 주행사장에 나무로 만든 5m 크기의 유니콘과 원형목마, 흔들 목마 등을 설치했다.
 

또한, 유니세프 아우인형 등을 제작 전시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유니세프의 아우인형 입양전시를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2016 과천누리馬축제’는 마지막 날인 25일은 나무꾼놀이와 무동답교놀이와 시민과 전문공연단 등 1천 500여 명이 참가하는 플래시몹 퍼레이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어 퍼레이드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예술 불꽃 화랑의 화려한 불꽃공연과 함께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과천시는 앞으로 누리馬축제를 전략형 산업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비전을 바탕으로 우선 시민참여형 축제로서 ‘예술’과 ‘생활’이 하나가 되는 ‘문화공동체 축제’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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