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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산기도원, 이영금 부 원장과 함께, 젊은이들과 함께 찬양하며 은혜받는 금요철야 열린예배..

기도, 은혜, 간구,오늘도 은혜 받으려 가렵니다. 은혜받아야 삽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통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대한민국 그리스도인의 마르지 않는 영적 샘터, 한얼산 기도원은 살아 있었다. 이영금 부원장. 그는 왜 부원장의 이름으로 기도원을 이끌어가는가? “예. 저는 부족해서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일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통하여...

오래 전, CBS 방송에서 이영금(한얼산 기도원)부원장을 초청해서, 전화 인터뷰를 하는 중에, 이영금 부원장님! 지금까지 이곳 한얼산 기도원에 하루에 가장 많은 성도님들이 오실 때는 얼마나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 이영금(한얼산 기도원)부원장께서 “저희 아버님 이천석(원장)목사님 계실 때에, 최고 모인 숫자가 ‘3’ 했더니, 방송국 PD가 아! 3.000명이요.” 하면서 말을 이어 갔는데, 사실인즉 30.000명이었다고 하니, 그때의 은혜 사모함이 얼마나 컷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얼산 기도원에서 은혜를 받고, 내려갔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하겠다.

 

 

 ‘한얼산 기도원’역사는 故 이천석 목사를 말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다.

 

 당시 한얼산 기도원에서 자주 부르던 가스 펠송 중의 하나는 "한다리 바쳐서 못 이룬 통일 남은 다리 주께 바쳐 통일해 보자"로서 상이 군인이었던 이천석 목사는 통일에 대한 남다른 간절함이 있었다. 또한 자주 부르던 찬송가는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Amazing grace"(나같은 죄인 살리신)이었다.

 

늦은 밤, 어느곳에서 오는지, 차량 불빛이 이곳 기도원을 향해 들어온다. 필자는 일찍 이곳 한얼산을 찾고, 본 성전에 나아와 은혜를 받느랴 모르는 사이에, 언제 왔는지 온 성전을 가득 메웠다. 이곳을 방문을 하면서 ‘아니! 아직도 한얼산기도원에는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오는구나! 이곳에 와서 온 성도들은 모여 믿음의 확신을 얻고 돌아가는 구나!’

그것도 금요일 오전 0시. 깊은 산속 옹달샘같은 은혜를....

 

이날 경기도 가평 한얼산 기도원에는 성전을 메운 성도들은 찬양과 함께 기도하면서 금요 철야예배에 참석하여 은혜 받기에 열중이었다. 하나님께 드리는 열정적인 찬양과 말씀 선포, 그리고 통성 기도, 성도들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모습이 역력하게 보였다.

 

‘필자도 이날 성도들과 함께 앞자리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찬양 팀의 간절한 찬양이, 기도하는 분위기를 살렸다. 이윽고 찬양단의 파워댄스가 이어졌다. 성도들은 하나님께 함성구호와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가 거룩함을 회복하고 전도 열정을 되살릴 수 있게 해 달라는 울부짖음도 있었다. “오. 주여, 이 나라 대한민국. 한국교회를 굽어 살피시옵소서….”

통성 기도는 열정적인 찬양과 함께, 한참 계속되었다. 찬양과 함께 시작된 예배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금방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올 것 같은... 음성이 들려오면, 바로 순종할 것 같은 분위로 나아가고 있다. 기도가 계속되면서 성도들의 표정은 밝아졌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모든 시름을 주님께 내려놓으니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머잖아 하나님이 그의 때에 따라 응답하실 거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인 듯했다.

 

지금도 이곳을 찾은 분들은 진입로로 들어오면서부터 은혜였다. 기도원 입구에 들어서면서 잣나무 숲을 보면서, 성전에 와서 앉아 있기만 해도, 그때 외치던 하늘을 찌르는 듯한 성령의 멧신저. 이천석 목사의 생각에 잠긴다. 이곳을 보면, 그 당시 故 이천석 목사의 흔적이 없는 곳이 없으며, 그 때문인지 아직도 이곳을 찾는 이가 많고, 이곳을 찾는 분들의 간증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가곤 한다.

 

결국 故 이천석 목사는 하늘나라로 갔지만, 엘리아가 승천하고 엘리사가 대를 이어 사역을 하듯, 이제는 이영금(한얼산기도원)부원장을 통해 은사 운동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밤을 지세우면 찬양과 함께 시작되는 철야 예배를 잊어진 첫 사랑. 첫 믿음을 왕성케 하고 있다.

 

우리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은혜 은사를 이야기하다 보면, 한국교회 내 놓으라는 목회자들이 이곳에서 은혜받고, 방언 받고 냉냉 했던, 한국교회에 불을 붙힌 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한얼산기도원을 말한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한얼산 기도원이다.

 

한얼산 기도원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감람산처럼, 수많은 목회자들이 기도하는 기도의 동산이었다.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들에게도 믿음의 영성을 가르쳐준 곳이 한얼산이었다. 한얼산은 한마디로 은혜의 동산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쳐 간 곳이 한얼산 기도원이다.

 

지난번 필자가 찾았을 때 허름한 모습으로 반겨 맞아준 그 분이 바로 이영금 부원장.

지금은 故 이천석 목사의 장남인 이영금 부원장이 故 이천석 목사의 유지를 이어받아 찬양을 통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금요 철야는, 찬양과 함께 새벽을 깨우고 있었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기도원은, 매일 저녁 부흥, 그리고 은혜를 갈급해 하는 수 많은 영혼들이 찾아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는 곳이었다. 그 중에서도 ‘한얼산 기도원’은 은사 운동의 중심지로 수많은 소명자들을 배출해 냈고, 지금도 많은 영혼들이 찾는 곳이다.

 

필자도 이곳에서 은혜 받고,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어 20년을 목회하면서 첫 사랑 첫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승용차로 2시간에 대성리를 지나 약 10여 분을 타고 산길을 지나 도착한 ‘한얼산 기도원’은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집회가 계속되고 있었다.

 

한얼산기도원은 365일 매일 4회에 걸쳐 예배가 진행된다. 1980년대 이후 수많은 기도원이 생겨났지만, 365일 매일 집회를 갖는 곳은 ‘한얼산 기도원’을 제외하면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교회마다 도심 속 기도원이 있고, 이제는 안방에서 TV를 통해서 다양한 목회자의 설교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있어서 금요일에는 대 성전을 채우면서 찬양과 기도로 말씀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과거만큼 많은 사람들이 한얼산 기도원을 찾지는 않고 있다. 과거 70~80년대 만해도 매일 저녁 수만 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갈급함으로 기도원을 찾았으나 지금은 수백 명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이천석 목사님 살아생전에 은혜 받은 분들이 은사 운동의 중심지인 ‘한얼산 기도원’이기에 이 정도 숫자가 나와서 예배하는 것이 기적이라는 것이다. ‘뭔가 한얼산에는 있다’ 는 한 분의 말이 생각난다. 이곳은 많은 분들이 기도한 자리이다. 기도로 눌러진 자리이다. 그리고 이곳을 찾는 성도들 자신들이 믿음에 대한 사모함이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세속화되어 가도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은 더욱 더 사모함으로 믿음이 더 온전해지고, 그러다보니, 여전히 뜨거운 한 여름에도 뜨거운 집회로 계속되고 있으며, 각 시간별 예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안타까운 심령으로 기도원을 찾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말씀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은 문제해결을, 병든 분은 병 고침을 받고 시간 시간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들로 하나님의 사랑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영금 부원장이 인도하는 은사집회와 금요 철야는 열린 예배를 통해 은사 중심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었다. 지난 번, 이영금 부원장님과 면담 중 놀라운 사실은 기도원을 이끌어 오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셨던 흔적들을 보게 되었다. 부족할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셨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은? ‘한얼산 기도원’은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얼산 기도원은 최근 찬양 사역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곡조 있는 기도’인 찬양을 강조함으로 더 많은 이들이 기도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찬양 선곡 부터가 다르다. 가사 안에 깊은 옹달샘이 있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대성전 앞 야외에 만들어진 계단 성전에서 수요찬양집회를 가졌었다. 수요찬양 집회는 ‘경배와 찬양’과는 다르게 좀 더 편안하고 좀 더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다가서는 훈련을 하게 한다.

 

‘한얼산 기도원’이 성장을 꾀하는 또 한 가지는 시설 공사다. 현재 3.000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는 대 성전을 비롯해서 중강당, 베들레헴 성전, 세미나실, 개인기도실, 선교센터, 그리고 수많은 사명을 만들어 낸 야외성전이 있지만, 베들레헴 성전과 선교센터를 제외하면 모두 20여 년 가까이 된 곳이고, 매년 기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 공사와 증축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편이다. 그래서 주변지대 1만평을 이천석 목사 기념관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전을 건축할 계획을 가지고,

 

21세기 ‘한얼산 기도원’을 제시. 젊은이들이 머물며 은혜받을 수 있는 찬양이 있다. 이 찬양은 우리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치리라 믿는다.

이밖에도 한얼산 기도원에는 다양한 기관들을 두고, 은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한얼산 기도원 원장이셨던 故 이천석 목사님을 추모하며 기념하고자 결성된 기도동지회는 특별한 영성을 받으신 이천석 목사님의 한국 교회 성령운동을 위한 복음사업에 일생을 바치신 위업을 장남 이영금(한얼산기도원)부원장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에 필요한 은사자들을 육성하고, 국내 및 세계로 성령운동을 위한 선교사의 파송이나 찬양 선교단, 사회복지시설, 한얼장학회 등 선교사업에 주력하고 있고, 기도후원회와 금요철야 후원회가 있다.

 

특히 한얼 장학회는 목회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순직하신 목사님의 자녀나 오지 선교를 위한 파송 목회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중,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목회자들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결성된 플러스 선교회, 청소년 상담실, 영상제작을 맞고 있는 영상선교회 등이 기도원을 찾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한국의 기독인들이 하나님을 만났던 ‘한얼산 기도원’

70년대 후반, 한얼산 기도원장 이천석 목사는 한 다리에 고무다리를 끼고, 한얼산기도원에 모인 수천명 앞에서 집회를 인도하곤 했다. 당시 부흥회가 전국을 휩쓸 무렵, 이천석 목사는 그 한 가운에 서 있었고, 조용기 목사와 더불어 한국의 부흥계를 이끌어갔다.

 

그 당시 한얼산 기도원은 방학만 되면, 신도들이 전국에서 이곳 한얼산에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이천석 목사의 흥겨운 설교에 넋을 잃기도 했다.

 

필자가 지금부터 30년 전, 이곳 한얼산 기도원을 방문 할 때만 하더라도, 이천석 목사는 "개만 아니면 방언을 다 받는다"고 하여 한얼산 이목사의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90% 이상이 방언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언의 은사가 있었다. 필자도 그때 방언을 받았고,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었다. 집회가 끝나면 고무다리를 질질 끌면서 수 천명의 신도들을 안수해주기도 하였다. 신도들의 안수가 끝나면 고무다리와 살갗이 닿은 부분에 피가 줄줄 흘렀다고 한다.

그 당시 이천석 목사는 77년 12월 24일 차범근 선수에게 20분간 안수기도를 해주어 몸이 완치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이후 차범근은 절실한 기독교인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이외에 탁구선수 양영자씨의 팔꿈치 관절염을 고치기도 하여 크리스찬이 되었다. 이외에 많은 범죄자들이나 조직폭력배들이 이목사의 설교를 듣고, 감복하여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후에는 목사가 되기도 하였다. 현행 대형교회 목사들도 이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깨지고 새 사람된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성봉 목사는 욕도 은혜라며 자신이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긴 모습대로 하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좋은 반응을 주었다고 말하곤 했다. 이천석 목사는 당시 설교 도중, 성령에 의해 심령이 깨지는 모습을 "와장창 중창 주장창"이라고 하시면서 신도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하였다. 그는 상이용사 시절 이성봉 목사 집회를 방해하러 갔다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새사람이 되어, 용문산에 들어가 100일 기도를 하고, 부흥사의 길로 올랐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당했지만, 자신의 생긴 모습대로 목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거룩성의 목회를 접고, 이천석 목사의 스타일로 목회를 하여 목회성공을 하게 된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로부터 신유의 역사가 많이 나타났던 것이다.전도사 시절, 기차에서 만난 아주머니의 아들의 소아마비를 고친 이후, 수 많은 사람들의 불치병을 고치게 되어, 그의 구수한 설교를 듣고, 치유차 많은 신도들이 전국에서 한얼산 기도원을 찾았다. 그러나 이천석 목사는 그토록 원했던 여의도 순복음 집회를 하고, 뇌출혈로 쓰러져 영영 일어나지 못하고 말았다. 그는 지성인들이 보기에는 거친 설교를 하곤 했지만, 그의 파란만장한 간증과 유모어는 뭇사람들에게 은혜를 주기에 충분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간 이천석 목사를 지금 생각해 보니 가장 아름다운 죽음. 천국으로의 이사였다고 생각된다.

 

 

 ‘고’ ‘이천석 목사’의 설교 원고를 하나 소개

제목: "나를 찾으라" 성경: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신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요엘2장 32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아모스 5장 4절>

 

오직 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여호와를 찾으라』고 양치는 목자요 뽕나무 배양하는 자로서 양떼를 따르던 아모스 선지자는 외쳤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 참으로 은혜 중에 가장 귀한 은혜를 받으려면,

 

1. 나를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나를 아는 은혜가 가장 귀한 은혜입니다. 형제의 눈에 티를 보면서 자기의 눈에 들보를 못 보는게 인간입니다. 나 자신을 모르는 인생은 멸망으로 달려가는 짐승과도 같습니다. 옛 철인, 소크라테스도 <네 자신을 알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나 자신이 무엇입니까? 나 자신을 안다는 말은, 과거를 안다. 현재를 안다. 미래를 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소망이 가득하고 현재를 아는 사람은 기쁨이 충만하고 과거를 아는 사람은 감사가 넘칩니다. 이것이 세 가지 생명입니다. 이 세가지를 찾으려면 여러분들은 자신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의 과거를 찾고 보니 나는 과거의 죄에서 이제 영적으로 구원받은 아들이다. 주 예수를 몰랐다면 여러분이나 나나 멸망의 자식밖에 무엇이 되었겠습니까?

 

나를 찾은 은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오른쪽 강도가 받은 은혜와 같습니다. 강도로 말하자면 왼편 강도나 오른편 강도나 족속, 족보는 같지요. 그러나 왼편 강도가 끝까지 자기 자신을 못 깨달은데 비하여 오른편 강도는 마지막 죽음의 5분을 앞두고 자신을 찾았습니다. 왼편 강도가 우리 주님을 조롱하며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고 비웃을 때에 오른편 강도는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 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라고 예수님을 비웃고 부정하던 그를 꾸짖었습니다.

 

여러분! 나를 찾은 사람의 입에선 언제나 자기를 아는 말이 나옵니다. 나를 찾은 자의 양심의 눈에는 언제나 자기의 잘못, 자기의 허물, 자기의 누추한 것만이 보일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과거를 아는 사람은 죄에서 영적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현재를 아는 사람은 악에서 떠나 구원을 보장받은 것을 감사하기 바랍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심판에 육체적 보장을 감사하기 바랍니다. 우리는 오직 이 시대를 본받아선 안됩니다. 세상은 악합니다. 파도가, 죄악의 파도가 흉흉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준 것, 나를 보호해 준 것, 잔잔한 물가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여 준 여호와의 손길에 감사합시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세 청년이 여호와의 계명을 잘 지키다가 칠 배나 뜨거운 불못(풀무불)에 들어가서 심판받을 때 머리털 끝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하나님은 지켜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장소야 어디든, 높은 산이든 거친 들이든 어떤 환경에서 무슨 일을 만나듲니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소망은 불길도 사르지 못해요.

 

예수 믿는 사람은 소망이 있기 때문에 불에 안타 죽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 복 받은 사람, 성령은 곧 불입니다. 불로(불같이) 임할 때가 있습니다. 불이 불 속에 들어가 본들 셈셈입니다. 불이 불 속에 들어갔는데 보이는 게 있겠어요? 성도는 참 소망을 가집니다. 소망 속에 더욱 기쁨이 넘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나를 알아야 합니다. 은혜 중에 가장 귀한 은혜가 자신을 찾은 은혜라 말씀드렸습니다. 자신을 찾았다는 뜻이 과거, 현재, 미래에 그 뜻이 다 있습니다. 과거를 찾아보니 감사, 현재를 찾아보니, 기쁨, 미래를 찾아보니 소망.

 

2. 죄를 이겨야 합니다.

세상은 유혹이 많은 곳입니다. 세상은 죄가 많은 곳입니다. 세상은 욕심이 많은 곳입니다. 이 세 가지를 말합니다. 과거의 구원은 영적에서 하나님이 구원받게 하시고, 현재의 구원은 생활에서 구원받게 하시고, 미래는 죄에서 우리 육체적 보장의 구원을 이루는 구원입니다. 육체적 구원이 가장 귀한 구원입니다. 육체적 구원에 이른 성도의 마음엔 감사, 감사뿐입니다. 병원에 가서도 감사. 주여 나에게 이 건강 주시니 감사합니다. 유치장(감옥)에 가서도 감사. 주여 내가 하나님을 몰랐다면 유치장에서 눈만 껌벅껌벅할 텐데 자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동묘지에서도 감사. 나의 나이에 죽어 공동묘지에 간 친구가 얼마나 많은고, 예수로 다시금 인생관을 찾고 살아 움직이는 게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감사 생활을 하십시다.

 

병든 친구를 보거든 내 건강에 감사하고 형무소 간 친구를 보거든 죄 짓지 않고, 예수 잘 믿는 것 감사하고, 환란 풍파 겪는 친구 보거든 은혜의 평안에 있음을 감사합시다. 돈 보따리 보고만 감사하면 못써요. 출세만 보고 감사하지 맙시다. 목전에 이익이 있을 때만 감사하면 정말 못써요. 그래서 육체적 감사가 제일 좋은 구원이다 이 말입니다.

 

두 번째 구원은 경제적 생활의 구원입니다. 경제적 생활 구원을 축복받기 바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날을 도와주며 살아야지요. 교회에 와서는 은혜는 실컷 받고 집에 돌아가면 연탄불은 꺼지고 쌀통은 텅텅 비어 잇고 바가지는 물이 줄줄 새 보셔요. 우리 성복 교회에서 은혜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믿지 않는 사람에게 연탄이다 쌀이다 꿔달라 해보셔요. 그 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신도 여러분! 은혜가 축복이 되지 못하면 덕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개떡처럼 믿지 말아야 합니다. 경제적 생활, 번영의 축복을 받으십시다. 말세의 성도는 남을 주면서 살라 했습니다. 은혜를 이웃에게 베풀며 살라 했습니다. 우리는 얻어 먹는 자가 되지 말고 남을 먹여 주는 자 됩시다!

 

세 번째 구원은 영적 구원입니다. 영적 구원 받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 믿고 천당. 최 권능 목사의 예수 천당 아시지요? 예수 믿으면 천당가는 것쯤 알고 믿는다면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요한3서 1장2절에 이르기를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영혼이 잘 되고 범사에 잘 되어 구원이 무엇인가 확실히 알고 3대 구원에 동참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3. 여호와를 찾는 신앙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요엘 2장의 내용을 보면 너희가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를 찾으려면 시온산에 매어 있어야 합니다. 신온산은 성령에 매인 산이고, 예루살렘은 율법에 매인 산입니다. 시온산 한 복판 마가의 다락방에 일백이십 문도가 모여 전혀 기도에 힘스며 마음을 같이 할 때에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시온산은 예루살렘 성에서 가깝습니다.

 

시온산에 매어 살기를 바랍니다. 신온산에 매어서 산다는 말은 성령에 매어서 산다는 말입니다. 성령에 매어 있는 사람은 이면적 신자요, 예루살렘에 매어 있는 사람은 표면적 신자입니다. 표면적 신자는 육체에 할례 받고 그러므로 사람에게 칭찬받기를 원합니다.

 

이면적 신자는 마음에 할례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기를 원합니다.

 

성경 로마서 2장28절 이하에 이르기를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찌니 신령에 잇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하였습니다.

 

성령에 매어 있는 사람과 예루살렘에 매어 있는 사람은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성령(신)을 받으신 분은 이면적 신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신)을 받지 못하면 표면적 신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신은 이른 비의 신이 아니고 늦은 비의 신이십니다. 늦은 비는 무엇입니까? 늦은 비는 곡식을 열매 맺게 하는 비로서 여러분들의 구원은 열매 없는 신앙이 되지 말고 열매 맺는 구원이 되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3장 10절에는 『이미 도끼가 나무 부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매란 신앙의 결실 곧 생활의 실천을 말하는데 실천적인 생활을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열매 있는 신앙과 열매 없는 신앙으로 구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22절에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라 말씀한 성령의 9가지 열매가 귀하기는 합니다만 그 중에서 『사랑, 희락, 화평』이 세가지 열매를 맺은 분은 신통의 축복이 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이 열매는 하나님을 아는 열매입니다. 이 열매를 맺지 못한 분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분은 이 세 가지 열매를 항상 맺게 됩니다.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이 세가지는 원수를 사랑할 때 맺어집니다.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이 열매는 인통의 복이라 합니다.

충성과 온유와 절제 이 세 가지는 십자가의 고난 이외에는 절제할 길이 없고 열매가 맺히지도 않습니다. 충성, 온유, 절제와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고난에서 자신을 아는 축복이 물통입니다. 신통. 인통. 물통.

 

 3가지 축복을 받으려면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으십시오.

여러분의 신앙은 종말의 신앙이라 합니다. 종말은 추수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알곡이 되기 바랍니다. 알곡이 되어야지, 알곡은 열매가 잇는데 비하여 쭉정이는 열매가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는 우리 주님 오시면 누가 알곡 신자이며 누가 쭉정이 신자인지 가려내려니와 외부로 나타나는 생활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의 심판자는 주님이기에 앞서 이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신자가 이방인에게도 칭찬을 받지 못하면서 어찌 아버지 앞 심판대에 서겠습니까? 마태복음 7장20절에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열매 맺힌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말세는 키를 까부는 시대입니다. 까불기만 하면 쭉정이는 밖으로 나가고 알곡은 안으로 들어옵니다. 성도여러분! 빨리 열매 맺읏기 바랍니다. 열매 맺기만 하면 창고에 들어갑니다. 천국 창고에 들어갑니다. 이제는 홀연히 일어나 표면적 신앙인이 되지 말고 이면적 신앙인이 됩시다. 마음의 할례를 받읍시다. 마음의 할례는 율법이요, 성령의 방망이입니다.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아모스5장4절)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50편15절) 환란 날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찾으라』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뇌성의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시편 81편7절)큰 물결이 흉흉할지라도 여호와를 찾으면 구원해 주겠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것을 찾으라』(골로새서 3장1절)

 

성경은 어디를 보든지 위의 것 즉 여호와께 부르짖으면 산다 했습니다. 『나를 찾으라』하는 말은 은혜를 받으라 하는 말입니다. 오늘날 은혜 입은 사람은 많으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적습니다. 기도하는 삶은 많으나 기오에 응답받는 사람은 지극히 적습니다. 믿는 사람은 적습니다. 성도가 적다 말입니다.

 

누가복음 18장8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라고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성경대로 이제 종말이 가까와 오는 것 같습니다.

 

나는 성지 순례차 예루살렘 곳곳을 다니며 보았습니다. 예루살렘의 인구는 삼백만이나 되지만 예수 믿는 사람은 삼백명도 안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가 올 때에 나를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는 말이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에 가면 마굿간이 보존되어 있고 거기도 예수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은 성령이 충만했습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감람산에 가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 한 이백명 되고요, 구십팔개 종파가 있습니다. 거기엔 별별 종파가 다 있습니다. 교리 자체가 우습습니다. 아기가 많으면 새파란 대문을 해답니다. 아기가 많으니 그만 주옵소서 하는 뜻입니다. 또 보라색 대문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적사오니 더 주옵소서, 이런 종파가 다 있습니다.

 

아직도 양을 잡아 번제 드리는 종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양을 잡아 불고기해서 제사 드리는 종파도 있으며, 이것을 이삭 종파라 한다는데 옛날 아브라함이 모리아산에서 이삭을 받아 번제를 드리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신앙을 보고 이삭에게 칼을 못 대게 하시고 대신 숲속 가시덤불 속에서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렸다 해서 그 때 이삭을 불에 잡아 굽지 못했기에 오늘날 그들이 대신 양불고기를 드려 제사지낸다고 합니다. 그런 무려 98개 종파가 있습니다.

 

4. 불을 받아야 합니다.

하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은 많으나 은총을 받은 사람은 적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많으나 성령 받은 사람은 적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단적으로 말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나같은 더러운 육의 사람은 깨어지고 내가 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면 그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거하는 죄의 사슬에 매여 종노릇하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회개라고 하는 말의 어원을 찾아보면 메타노이아(metanoia)라고 하는데 그 뜻을 보면 「마음과 생각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회개하라」하신 근본 뜻은 소리치며 울고 손뼉 치며 찬송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 고집을 깨뜨리고 생각을 변경시켜 하나님의 뜻에 동의하는 것, 즉 하나님의 스시기에 좋은 그릇으로 되어 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 받자면 하나님의 불을 받아야 한다 이 말씀입니다.

 

말세는 은혜를 얼마나 갈급하고 사모하는지 말로 표현 못 합니다. 이제는 예정을 입은 자로서 율법에 매어 사는 성도가 되지 말고 시온산에서 성령 받고 이면적인 신자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이 길은 오직 여호와를 찾는 길입니다.

 

여호와를 잃어버리고 찾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불이 꺼진 까닭입니다. 사랑의 불, 열심의 불, 신앙의 불, 기도의 불, 전도의 불- 이 불이 다시 붙어야만 전도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신앙생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까닭은 불이 꺼졌기 때문입니다.

성경 육십육권 펼쳐 보셔요. 불끄지 말라는 것이 구절구절 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향하여 이 세상에 나는 불을 던지러 왔노라 하셨습니다. 그 불이 붙었더라면 내가 바랄 것이 무엇이겠느냐 하셨습니다.

 

불을 던지러 오신 것을 보면 세상은 불이 꺼진 게 틀림없습니다. 타는 불 속에 왜 불을 던지겠습니까? 불이 꺼진 세상에 불을 던지러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그 불 속에는 3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5.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요엘2장12절에『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찌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니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을 찢으란 말은 마음으로 애통하라 마음으로 회개하라 마음으로 자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진정으로 애통하고 회개하는 심령 위에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진정으로 여호와를 찾으라 하는 말은 성령을 받으라는 말입니다. 성령을 받으라 하는 말은 중생하라 하는 말입니다. 중생이란 말은 거듭나란 말입니다. 거듭나란 말은 새 사람이 되란 말입니다. 하늘나라는 누가 가느냐 하면 새 사람이 되어야 갑니다.성도 여러분!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보다 시온산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다 했습니다.

 

너희는 이제라도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며 여호와께로 돌아와 나를 찾으라. 고 성경에 기록돼 있지 않습니까? 여호와여, 오늘 마음으로 부인하고 살아가는 성도가 있거든 표면적 신앙이 되지 말고 이면적 신앙이 되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마음의 할례를 받도록 하옵소서.

 

오늘 3대 구원의 확신을 갖고 돌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과거를 생각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현재를 생각하고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옵시며 미래를 생각하고 소망을 갖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기쁨, 감사, 소망 속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니다. 아멘.

 

- 기사 후기 -

1969년 설립된 한얼산기도원은 1973년 세워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등과 함께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은혜의 동산’ ‘기적의 동산’으로 불렸던 곳이다. 이들 기도원은 기도가 곧 영적 전쟁이라는 의식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했었다.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만나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만나기도 했다. 연일 계속되는 집회로 발 디딜 틈조차 없던 시절도 있었다. 특히 금요일 밤이면 기도소리가 더욱 쩌렁쩌렁했다. 기도의 응답을 간증하는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기도로 국가의 위기를 극복했고 전 세계가 놀라워할만한 부흥과 성장을 일궈냈다. 각종 재해나 사고, 남. 북간 일촉즉발의 위기 때도 기도원에서의 기도는 그치지 않았다. 한국의 기도원 운동은 서구의 수도원 운동과는 달리 한국적인 영성을 잉태해냈다. 기도를 통해 성령·신유를 체험했다. 1970∼80년대 성령운동의 젖줄 역할을 했으며 성도들을 영육 간에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도원 기도는 절정에 다다랐다. 하지만 90년대 중반부터 기도원 침체 현상이 두드러졌다. 한국교회가 정체기에 접어든 게 기도원 쇠퇴에도 한 몫했기 때문이다.

 

특히 90년대부터 인력과 재정이 풍부한 중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자체 수양관 건립 붐이 일어났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마저 삼각산 등을 자연휴식년제와 특별보호구역으로 만들어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도원 발길이 줄어들면서 운영조차 힘들게 됐다.

 

또한 한국기독교기도원총연합회)에 따르면 70∼80년대 2700여개에 달하던 기도원과 기도 처소는 현재 1000여개로 줄어들었다. 이마저도 실제 기도원을 운영하는 곳은 700여 개에 그친다. 한얼산기도원 부원장 이영금 목사는 “이런 때일수록 산 기도의 영성을 회복해 한국교회 재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나무를 붙들고 부르짖는 산기도 소리가 그립다. 나라와 민족, 교회의 위기 때마다 기도가 끊이지 않았던 기도원 영성으로, 오늘 한국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극복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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