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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강진 명품 쌀 말레이시아 수출길 연다

말레이시아 와와사니타 초청 강진쌀 수출 확대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강진군이 강진산 고품질 쌀 수출 판로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9일 강진군농협통합RPC이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과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 말레이시아 와와사니타를 초청해 강진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 쌀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실무협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군 대표 미곡종합처리장인 강진군농협통합RPC의 쌀 건조·가공공장 및 자동화 시설을 견학하고, RPC에서 생산되는 새청무쌀과, 프리미엄 호평 등 우수 제품을 살펴봤다.


강진군은 코로나19 불황 속에도 새청무쌀 약 90톤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한 바 있어, 샘플 쌀에 대한 수요 및 반응을 후 하반기 수출 및 상품교역 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 등 수출 활성화 논의에서 상호 긍정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에서 정식 인가한 첫 번째 민간교류단체로 한국-말레시이아 양국 간 상품교역 및 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와와사니타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와와사니타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여성무슬림기업인들로 구성된 NGO(비정부기구)이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약 540여 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기업연합체로 알려져있다.


강진원 당선인은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 협의가 강진쌀 판로확보와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소비기반 확보, 판매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신시장을 발굴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강진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찹쌀 특품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며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지난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를 통해 1일 건조·가공 80톤, 저장 83톤 수준의 역량을 갖춰 연매출 300억 원 가량을 기록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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