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심의보 박사의 심쿵 약속 ⑦ 미래형 교육시스템 마련
- 가상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교육
- 개인별 수준차에 맞는 학습환경 조성
-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 가능한 수준으로 확장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 후보는 14일 4차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는 ‘미래형 에듀테크를 활용한 고성능 교육시스템 마련’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형 고성능 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온라인 학습은 물론 글로벌 인재들과 교류가 가능한 독자적 거미형 네트워크 형성 능력까지 배양하는 방안이다.
심후보는 “먼저 미디어를 올바로 활용하는 교육을 시행한 뒤 미래형 고성능 학습 고성능 교육 시스템을 갖추는 데서 출발한다”고 전제한 뒤 “장기적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융복합 수업이 가능한 교육공간과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가는 것으로 확대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심후보는 이어 “개인적으로 완전한 학습이 가능한 체제를 만들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융합교육까지 실현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칸 아카데미 플랫폼’처럼 학생 중심의 글로벌 학습경험을 설계해 이를 통해 개인 수준에 맞은 개별화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해나가는 방식이다.
심후보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독자적인 거미형 네트워크 형성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한 국제감각 배양과 세계적 조류에 적응하는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목표를 언급했다.
이를 위해 심후보는 “대안학교, 특수목적고, 특수학교 등에 교육기술에 기반한 에듀테크 교육을 할 수 있는 시범학교를 설립해 운영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심후보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 등 고도화된 미래 세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부터 학생들의 관심을 갖게 해야 한다”면서 “교육현장에 첨단교육 시스템을 갖춘 뒤 이를 활용해 개인수준에 맞는 창의적이면서도 교육에서 출발해 세계와 교류할 수 있는 학습방식까지 만들어 나가는 것이 미래형 교육”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