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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목사, 설교자로 국회조찬기도회, 부활절 감사 예배 드려 생기 불어 넣었다.

오정현 목사 "말씀에 의지하고 생기가 들어가 성령의 역사 사모할 때, 마른 뼈가 살아나 변화 체험하게 될 것"

오정현목사 설교자로  모시고 열린 국회조찬기도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4월 국회조찬기도회가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3월 국회조찬기도회는  대통령 선거 관계로 한달 기도회를 쉬고, 정치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시점에, 두달 만에 모이는 기도회로, 여야 기독의원들의 기도의 줄이 이어졌다.

 

이번 국회조찬기도회는 부활절 감사예배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모시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 1부 예배

이날 더불어 민주당 김희재 의원(사랑의 교회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찬송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를 불렀고, 함께 부르는 찬송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 울려 퍼졌다.

찬양 후 사회의 안내에 따라 기도자로 나온 송석준의원(이천중앙교회집사, 국민의 힘)은 “코로나 19 가운데서도 나라와 민족, 온 국민들을 지켜주십시오. 우크라이나 사태, 남북관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 평화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새 지도자를 세워주셨는데 여야 협치하여 아름다운 나라 세워가게 하옵소서.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통해 국가 안보와 국가 번영을 위해 일하는 참된 일꾼이 세워져 나라가 안정된 나라가 되기를 간구했다.

기도 후, 지성호 의원(국민의 힘)이 나와서 에스겔서 37장 1절-10절 성경 봉독을 하였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 사랑 중찬단이 나와 ‘살아계신주’ 찬양을 오캐스트라 연주와 함께 불렀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의 새로운 변화가 있는 시점에, 2월 기도회 이후, 두달 만에 모인 기도회인 많큼, 여야 기독 의원들의 예배에 임하는 모습이 더욱 진지했다.

사랑중찬단 찬양 후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는 ”이 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나겠느냐“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대통령 선거를 치루고 난 이후인많큼, 죽어있는 한국 교회ㆍ한국경제를 인식한 듯, 한국교회는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기도해 왔다며, 이곳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바로 그 진원지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설교자로 나선 오정현 목사는 에스겔 선지자가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들. 시신. 해골을 바라보면서 이 마른 뼈들이 과연 살겠느냐? 는 질문 앞에 ‘주께서 아시옵니다’를 전하며 오정현 목사는 우리가 살다보면,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우리가 주님 의지하지 않으면 잠시라도 살수 없다 며, 마른뼈가 다시사는 비결 두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4정”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산다. 하나는, 마른뼈에 생기가 들어 가듯, 생기가 들어가야 산다. 고 말씀을 전했다.

 

결국 오정현목사는 “한국 교회 는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따를 때. 생기가 들어가 성령의 역사를 사모할 때, 마른 뼈가 살아나는 생명의 변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올해 부활절을 기점으로 회복되며, 우리 민족에 생기를 불어 넣는 놀라운 부흥의 사명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간절히 전했다.

 

‘기독정치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란 강한 느낌을 주는 에스겔서의 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가 당면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위기속에서 과연 다시 살아나겠느냐? 는 질문과 함께 현재 코로나 19 펜대믹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한분 한분, 농 어촌교회를 비롯한 미자립교회를 포함한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살아나야 됨을 전했다.

 

오정현 목사의 말씀 후 국회성가대가 나와 예수 이름 높이세를 부르며 준비한 봉헌을 드렸고, 더불어 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 삼천감리교회 권사)이 나와 봉헌 기도를 드렸고, 오정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었다.

 

  제 2부, 김진표 구구회조찬기도회 회장이 나와 인사 및 광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수원중앙침례교회 장로, 더불어민주당)은 단상에 올라 이날 설교자로 나온  오정현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 전달식을 가졌다.

 

회장 김진표 의원은 설교를 전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에게 1948년 5월 31일 열린 국회 개원식에서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이승만 박사가 제안했던 내용이 기록된 회의록이 담겨진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했다. 그리고 인사말을 통해 “1948년 제헌 국회 당시,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국회가 개원했다.”며, 오정현 목사의 설교 말씀처럼,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기도로 이겨냈던 것처럼 우리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부활의 주님을 더욱 더 찬양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부활절감사예배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의원과 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의원을 비롯하여, 김민석의원, 박찬대의원, 조은희의원, 최재형의원, 태영호 의원 등 5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의원 한분 한분을 소개하며, 그 동안 국회조찬기도회를 위해 특별히 수고해 오신 지도위원으로 장헌일 목사. 양성전목사. 이성용 목사 3분을 소개했다.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년 2월 27일, 미국 국회조찬기도회 담임목사 하버슨 박사 제안으로 김준곤 목사(CCC)에 의해 시작되었는데, 이날 김영삼 당시 민중당 원내총무(전 대통령), 김종필 당시 공화당 의장(전 국무총리)과 정일권 당시 국무총리 등 국회의원들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것이 여야의원으로 구성하여 국회안에서 드리는 국회조찬기도회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정치가 바낄 때 마다, 대한민국 국회 여야 의원이 하나되어 섬겨왔고, 정치의 새로운 변화속에서도 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의원과 임원 ㆍ지도위원으로 수고해오신 장헌일 목사. 양성전목사. 이성용 목사 3분의, 기도, 국회성가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였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이윤영 목사 기도문]
                          
(임시의장 이승만)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날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읍(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우리가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윤영 의원 기도, 일동 기립)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선림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도라(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날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피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지기(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을 하나님의 선림이 세계만방에 정시(正視)하신 것으로 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여진 이 민족이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심원하야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의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데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야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야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읍(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智)와 인(仁)과 용(勇)과 모든 덕(德)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강구(講求)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이 되여서 우리 민족이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서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야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 회의를 사회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 걸음을 걷는 오날의 우리의 환희와 우리의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크리스도 이름을 받드러 기도하나이다. 아멘.

출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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