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주시장 권한대행)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오후 청주 서문동 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정우택,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영환, 박경국, 오제세, 이혜훈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이 예비후보의 지지자들과 청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종배, 박덕흠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예비후보의 누나인 이부용 여사가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청주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이 예비후보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고 직접 신발끈을 매어주는 운동화 증정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예비후보는 "시장 출마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생각해왔던 것보다 훨씬 힘들고 험난한 길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으로 용기와 힘을 얻어서 승리하는 날까지 우직하고 꿋꿋하게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와 할머니의 영향으로 지역과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야겠다는 꿈을 갖고 이를 위해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게 됐다"며 "정년까지 6년이 남았지만 안정적으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대신 고향 청주발전을 위해 새로운 역할을 하는 것이 더 의미있고 가치가 있다고 결심하고, 시장 출마라는 도전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공직에 입문한 뒤 충북도 공보관, 정책기획관, 옥천부군수, 청주시장 권한대행 청주부시장 등을 거치며 지방행정을 경험했고 현재 기획재정부인 기획예산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등 중앙정부에서도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으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되어 있다"며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꿈과 저의 꿈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청주를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