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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우리동네 효자 이웃 돈암2동 자원봉사단 '반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호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월13일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단 ‘반디’가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준비하는 임인년 첫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반디 자원봉사단은 2017년부터 6년째, 생신을 맞이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선물, 그리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동암교회 담임목사 장덕만)의 후원으로 지원받은 떡 케이크로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생신상을 차려드려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은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준비해 온 음식과 케이크를 문 밖에서 전달하며 어르신께 축하를 해 드렸고, 어르신들은 반디 자원봉사단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달콤한 케이크와 생신상을 받았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내가 가족들이 없어 그동안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직접 만든 미역국, 반찬을 보니 마치 가족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줘서 너무 행복하다.” 라고 말하며 떠나는 봉사자들을 배웅하였다.


돈암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신은제)와 반디봉사단(회장 조용예)은 “어르신의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어르신 얼굴 뵙고 행복한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마음은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한 성북구 관계자는 “이웃 간에 작은 돌봄 활동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길 바라며 ,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활발한 봉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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