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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재청, 문화재 안전관리 교육교재 개발·보급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에 대한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로 <문화재 생물피해관리 매뉴얼>과 <문화재 안전관리>를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문화재 생물피해관리 매뉴얼>은 목조문화재에 피해를 주는 해충의 습성과 피해예방을 위한 일상관리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문화재 안전관리>는 문화재의 재난피해 특성, 안전관리 활동과 방재시설물에 대한 점검요령 등을 기술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과 교재는 문화재 소유자와 관리자, 안전경비인력,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등이 문화재 안전관리의식을 높이고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이로써 문화재 안전관리 방식을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비상시’에서 ‘일상관리’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동안 소방시설, CCTV(폐회로 텔레비전), 감지시설 설치 등을 중심으로 문화재 안전관리가 이루어졌으나, 이번 매뉴얼과 교재 보급으로 안전관리 인력의 역량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흰개미 피해에 대해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이 교재를 누리집(www.cha.go.kr, 행정정보-행정자료-자주 찾는 자료)에 전자파일로 게재해 누구라도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이 교재를 활용한 주기적 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의 안전관리능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또 문화재 안전관리와 관련한 콘텐츠(앱 개발, 전자책 제작 등)를 지속해서 개발하여 문화재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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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노후 아파트 숲을 탄소중립도시로 REBUILD! 노원구, 수도권 유일 '탄소중립 선도도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 '탄소중립 선도도시(Net-Zero City)'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31일 환경부와 국토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발표했는데,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다른 선도도시와 차별화하여 역점 추진하는 분야는 건축 분야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3%가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환경공단은 구를 포함한 대도시 지역은 건물(상업, 가정,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에너지 소비형’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에 착안해 건축분야 탄소중립 추진을 비중 있게 반영한 'Rebuild First 탄소중립 신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선도도시 공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