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14.9℃
  • 흐림서울 13.0℃
  • 박무인천 14.3℃
  • 흐림수원 12.2℃
  • 흐림청주 13.5℃
  • 흐림대전 12.0℃
  • 대구 13.0℃
  • 흐림전주 14.2℃
  • 울산 15.0℃
  • 광주 14.6℃
  • 부산 15.6℃
  • 여수 16.0℃
  • 제주 18.8℃
  • 흐림천안 10.9℃
  • 흐림경주시 12.2℃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국제

중국 태풍 두쥐안 상륙, 집중 호우에 수십만 명 대피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21호 태풍 두쥐안이 상륙한 중국 동남부 지역은 집중 호우로 한 때 수십만 명이 대피했다.

타이완에서는 2명이 숨지고, 3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두쥐안이 상륙한 중국 푸젠성과 저장성에는 최대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강풍과 집중호우로 푸젠성 푸톈시와 저장성 신창현 등 50여 개 마을이 피해를 입었고 가옥 수천 채가 파손됐다.

푸젠성과 저장성에서만 주민 42만 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푸젠과 저장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어제 모두 취소됐으며, 일부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이에 앞서 태풍 두쥐안이 관통한 타이완에서는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시속 20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2명이 숨지고, 등산객 6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만 300명이 넘었다.

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7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태풍 두쥐안은 어젯밤 장시성 쪽으로 이동한 뒤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하며 사실상 소멸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회색 노후 아파트 숲을 탄소중립도시로 REBUILD! 노원구, 수도권 유일 '탄소중립 선도도시' 최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 '탄소중립 선도도시(Net-Zero City)'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31일 환경부와 국토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상지 4곳을 선정하고 발표했는데,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다른 선도도시와 차별화하여 역점 추진하는 분야는 건축 분야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68.3%가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환경공단은 구를 포함한 대도시 지역은 건물(상업, 가정,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에너지 소비형’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에 착안해 건축분야 탄소중립 추진을 비중 있게 반영한 'Rebuild First 탄소중립 신도시 노원'을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선도도시 공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