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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동준-김대원, '마지막 경쟁'에 임하는 각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한다.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겠다.”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남자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의 의지는 강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차 소집 훈련을 위해 22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와일드카드가 포함된 18명의 최종 명단은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소집 훈련 당시인 지난 15일 가나와의 친선 2차전에서 골을 기록하기도 했던 김학범호의 대표 공격수 이동준(울산현대)은 “끝까지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차츰 인원이 줄어드는 치열한 경쟁체제 속에 있는 그는 “선수들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하지만 당연한 과정이기 때문에 이겨내야 한다”며 자신과 동료들을 함께 다독였다.


이동준은 탈락한 9명의 선수들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감정이 든다. 2년 넘게 같이 준비한 선수들인데 누구는 (올림픽에) 가고, 누구는 못가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하지만 결국 최종 18명에 들기 위해 더 경쟁해야한다. 마지막인 만큼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1차 소집 훈련에 불참했던 김대원(강원FC)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쟁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올림픽은 축구선수로서 한 번밖에 나갈 수 없는 무대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고, 큰 무대에서 내 경쟁력을 시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동준과 마찬가지로 공격수로서 포지션 경쟁에 임해야하는 김대원은 “다양한 선수들이 있고 각자의 장점과 개성이 뚜렷하다. 나 또한 그런 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더불어 “선수로서 감독님이 지시하는 것을 최대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포지션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학범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경쟁이 앞서다보면 무리를 하게 돼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훈련에 임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최종 명단 선발에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말로 선수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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