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선왕실 고유의 장태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가 4월30일 오후 2시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장태지인 성주까지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24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를 누자에 안치하는 의식 순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장태문화 및 세종대왕자태실을 주제로 한 인문학콘서트, 도전! 역사골든벨,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지역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 재현행사는 서울에서의 봉출의식을 시작으로 2024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5월 16일~5월 19일)의 첫째 날인 5월 16일, 성주 시가지 일대에서 안태사 및 관찰사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5-02 09:53